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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정부안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203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보다 37%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정부가 제시했던 2020년 온실가스 감축안과 비교했을 때 당초 제시한 4개안보다 감축목표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달 11일 2030년 BAU 대비 14.7∼31.3%(14.7·19.2·25.7·31.3%) 감축하겠다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 기존 감축목표보다 후퇴했다는 의견을 받아왔는데요, 확정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 BAU인 8억5천60만톤CO₂-e(이......
2015-07-07 편집보도부
환경부,생활환경 유해인자 환경보건조사실시
환경부, 생활환경 유해인자 환경보건조사실시 대기오염과 흡연, 중금속, 전자파, 소음 등 환경 유해인자가 영유아~청소년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대규모 추적 조사가 이뤄진다.환경부는 5일 “전국에서 산모 10만 명을 모집한 뒤 이들이 출산한 영아를 18세까지 추적하면서 성장 단계별로 주거 및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 말부터 전국의 14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산모 모집을 시작한다. 2018년까지 10만 명의 산모를 모집한 뒤 2018년 태어난 영아가 18세가 되는 2036년까지 추적 조사를 벌인다. 환경부는 2006~2014년 비슷한 조사를 벌인 적이 있지만 모집 산모 수가 1751명에 불과했고, 추적 ......
2015-05-06 편집보도부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자외선 흡수량 많아져 '위험'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자외선 흡수량이 많아져 ‘위험’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자외선 흡수량이 많아져 ‘위험’봄철 나들이와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봄이 가을에 비해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이 1.5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자외선은 전자파의 하나로 파장이 가시광선보다 짧고 X선보다는 길어 사람의 눈으로 불수 없지만 광화학·살균·형광·전리·광전효과 등의 작용을 하며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자외선-B(UV-B)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 자외선 지수이며, 자외선지수는 지수범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자외선지수 2이하는 보통사람의 경우 자외선 복사로 인한 위험이 낮음을 나타내며 11이상은 극도로 위험함을 나타낸다.자외선을 많이 ......
2015-04-17 편집보도부
꽃가루 위험예보, 국민 20%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
꽃가루 위험예보, 국민 20%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 5년 전보다 11% 증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대비해 꽃가루에 대한 위험 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5일 기상청 및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예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생물자원관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은 꽃가루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꽃가루 지도와 달력, 위험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는 만큼 위험예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작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5년 전보다 11% 증가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
2015-03-30 편집보도부
온실가스배출권 시장,거래는 없고 소송만
온실가스배출권 시장, 51일째 ‘0의 행진’…거래는 없고 소송만? 최근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의 상황이다. 배출권을 사겠다는 업체는 있지만 팔겠다는 업체가 전무하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거래부진과 더불어 배출권이 모자란 기업들은 정부를 대상으로 잇달아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이 개장한 1월 12일 이후 누적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80t, 1155만800원이다. 개장 첫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190t, 974만400원이었지만 그뿐, 개장 후 6거래일인 1월 19일 이후 매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마다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정해주고 이를 초과한 기업은 온실가스배출권을 구입하도록 ......
2015-03-11 편지보도부
멸종 위기 산양 포착…케이블카 사업 예정지서 발견, 서
멸종 위기 산양 포착…케이블카 사업 예정지서 발견, 서식지 사라지나 ‘멸종 위기 산양 포착’멸종 위기 산양이 포착됐다.최근 “올해 1~2월 설악산 끝청봉 사이 3.5㎞ 구간의 케이블카 건설 예정지에서 야생동물 서식 상태를 조사한 결과 산양의 모습이 해발 1100m 지점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했다.이번에 발견된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7호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1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멸종 위기 산양이 포착된 후 “케이블카 지주가 설치될 지점에서 멸종 위기 산양이 먹이를 먹은 흔적과 발자국이 포착됐으며 무인카메라 인근에선 산양의 배설물 무더기가 확인됐다”며 케이블카 공사로 인해 산양 서식지가 사라질 것을......
2015-02-27 편집도도부
숨막힌 서울, 초미세먼지와의 전쟁
숨막힌 서울, 초미세먼지와의 전쟁 2018년까지 20% 줄이기 총력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를 잡아라.’ 서울시가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이하 초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나섰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현재 연평균 m³당 2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에서 2018년까지 m³당 20μg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약 20%를 줄이겠다는 것.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지름 10μm 이하)의 4분의 1 크기로 폐 속 가장 깊은 부분인 폐포까지 침투할 수 있다. 중금속 함유량이 많아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그동안 서울시내 대기 질이 상당히 개선됐는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8년 이후 제자리걸음이다. 2007년 m³당 평균 30μg이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02-01 편집보도부
2014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 개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최환경부가 인천광역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생활분야에서도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을 생활 속으로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개막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부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비전 영상물 상영, 1인 1톤 줄이기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으며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40여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그린리더 등이 지......
2014-12-07 편집도보부
“기후변화,플랜B는없다” 뉴욕사상 최대 40만명 행진
“기후변화, 플랜 B는 없다”… 뉴욕 사상 최대 40만명 행진 23일 유엔 기후정상회의 앞서… 전세계 2500곳서 “지구 살리자” 中 100억-美 52억-EU 34억t 등… 올 탄소배출량 370억t 역대 최고 반기문 총장도 ‘기후 행진’ 동참 2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이 참석했다. 그의 셔츠에는 ‘나는 기후변화 대응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줄 왼쪽부터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장관, 동물학자 제인 구달 여사,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반 총장. 뉴욕=AP 뉴시스 2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이 벌어졌다.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23일)를 이틀 ......
2014-10-13 편집보도부
‘한반도폭염지옥’ 가능성… 한달간 1만명 넘게사방할수도
“2020년 ‘한반도 폭염 지옥’ 가능성… 한달간 1만명 넘게 사망할 수도” 국립재난안전硏 분석 보고서2020년 여름 폭염이 30일 넘게 지속돼 평소보다 1만여 명이 더 사망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기준은 33도 이상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연속될 경우 발효된다.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0년 발생 가능한 폭염 예측 시나리오를 정리한 ‘미래 안전 이슈’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2020년 여름 시작일이 빨라지고 30일 이상 비 없는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런 더위가 한 달간 계속되면 세균성 질환, 면역력 저하 등으로 평균 사망치보다 1만 명 이상이 더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7, 8월 평균......
2014-08-04 편집보도부
정부, 온실가스거래제 연기
정부, 온실가스거래제 연기 재계 반발 감안 2015년 시행않기로정부가 2015 1월로 예정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시기를 연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기업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기재부와 환경부가 시행을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21일 기재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관계부처 실무협의를 갖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량의 근거가 되는 배출전망치(BAU)를 다시 산정하고 기업 부담을 줄여주는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이미 산출해둔 할당량을 재검토해 배출전망치를 다시 산출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시행 시기도 늦춰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제도의 시행은 빨라도 내년 하......
2014-07-28 편집보도부
국내 서식 신종·미기록종 식물 30종 대거 발견
국내 서식 신종·미기록종 식물 30종 대거 발견 전 세계에서 발견됐다는 보고가 없는 신종 식물과 국외에서만 발견된 기록이 있는 식물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대거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시행한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분포 육상식물 신종 6종과 미기록종 24종 등 모두 30종을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미기록종 점개구리밥 발견된 신종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과 강원도 일대에 살고 있는 이끼류 3종과 종자식물 3종이다. 이끼류 신종 2종은 둥근망울이끼과와 작은귀이끼과로, 지리산과 완도 등의 계곡 부근 습한 바위 표면에 붙어 살고 있었다. 다른 1종은 강원도 인제 지역의 부식토가 깔린 바위에 서식하는 깃털이끼과 ......
2014-07-16 편집보도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경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주 테보 지역의 숲이 2010년 8월 개발 사업으로 깎여 나간 모습.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파괴된 자리에 “숲 파괴를 멈춰라”는 내용의 펼침막을 펼쳐놓았다. 테보/AFP 연합뉴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경고 산림의 생물 다양성과 관련해 별도의 위험 경보를 울렸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3일 지구 전역의 산림 유전자원의 상태를 점검한 <지구 산림 유전자원 상태> 보고서에서 세계의 숲에 있는 나무 종의 절반이 목초지와 경작지로 전환, 과도한 이용, 기후변화의 영향 등에 의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각국 정부에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을 확대·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구 전체의 산림 유전자원 ......
2014-07-12 편집보도부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동해안 서식 확인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동해안 서식 확인 동해안 수계에서 멸종위기종 Ⅱ급인 기수갈고둥이 경상북도 왕피천 하류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도 전국의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경상북도 울진군 왕피천 하류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기수갈고둥이의 집단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수갈고둥은 맑고 깨끗한 기수역(강물이 바다로 들어가 바닷물과 서로 섞이는 곳)에 살며, 서식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서식지가 극히 제한되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종이다. <기수갈고둥><기수갈고둥 알주머니> 이번에 확인된 왕피천 하류에서는 기수갈고둥 약 4천 개체와 약 1만개 이상의 알주머니가 발견되었는데요, 기수갈고둥은 주로 남해안 일부 지역에 분포......
2014-06-22 편집보도부
‘흰손긴팔원숭이’ 멸종위기동물 인터넷 판매
‘흰손긴팔원숭이’멸종위기동물 인터넷 판매 동물단체 “불법성” 6명 수사의뢰 지난달 30일 야생동물을 사고파는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흰손긴팔원숭이를 분양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원숭이는 중국 남부, 미얀마(버마), 타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등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 산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종이다. 판매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더니 “1년2개월 된 암컷으로 건강하고 먹이는 다 잘 먹는다. 야생동물 거래실태 첫 보고서적응되기 전에는 팔을 만지지 말라”는 ‘친절한’ 답장과 이미지파일(사진)이 왔다. 판매자는 1년 전쯤 550만원에 분양받은 원숭이를 ‘금전적 이유’로 430만원에 판다고 했다. 10일 이 카페에는 흰손긴팔원숭이뿐 아니라 갈라코카투(앵무새·260만원), 코코......
2014-06-16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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