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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세먼지 대책 발표···중국·석탄發 미세먼지도 잡는다
정부, 미세먼지 대책 발표···중국·석탄發 미세먼지도 잡는다 정부가 지난달 3일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실행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 정부가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세부 이행계획 내용을 보면 2020년까지 총 5조원을 투입해 친환경차를 보급하고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행계획 안에는 중국의 노후된 경유트럭에 우리 정부가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는 사업도 포함돼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중국 허베이성내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베이징, 텐진(天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 사업을 ......
2016-07-05 편집보도부
북극권 급속 녹색지대화 …20년내 얼음 사라질수도
북극권 급속 녹색지대化…20년내 얼음 사라질수도 美 “식물생장률 29%로 늘어” 북극해에 위치해 1년 내내 얼음으로 덮여 있는 ‘그린란드’가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20년 내에 이름 그대로 ‘푸른 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학천문학연구협회(AURA)와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센터 공동연구팀은 1984년부터 2012년까지의 북극 지역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극권의 온도가 꾸준히 올라 그린란드, 서부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해안, 퀘벡 툰드라 지대가 빠르게 녹색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우주 관측 및 우주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리모트 센싱 오브 인바이러먼트’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사에서 운영하는 지구 관측 위성 ‘랜드샛’......
2016-06-10 편집보도부
"2020년 탄소배출권 폭등 대비해야"
"2020년 탄소배출권 폭등 대비해야" 정책지속성 신뢰 확보,석탄보조금 폐지 시급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가 현행처럼 시행되다가는 2020년대 후반, 가격이 폭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기 보다는 시장 자체적으로 정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배출권거래제는 업체별로 배출 허용량을 할당해 그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분이나 부족분은 다른 업체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25일 국회입법조사처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의 주요 내용과 국회의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후반에는 탄소 배출권에 대한 초과 수요가 존재해 배출권 가격이 폭......
2016-05-02 편집보도부
낙동강서 신종 추정 아메바 발견
낙동강서 신종 추정 아메바 발견 자원관, 7종 확인미기록종도 나와 낙동강 일대에서 신종으로 추정되는 아메바 7종이 발견됐다. 국내에서 한번도 관찰되거나 기록된 적이 없는 미기록종도 3종이나 나왔다. 신종으로 추정되는 아메바문. 사진 환경부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자원관)은 지난해 2∼11월 실시한 '낙동강 유역 생물자원 발굴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아메바류 12종이 발견됐다. 7종은 신종(후보)이며 3종은 미기록종, 2종은 국내 고유종이다.신종으로 추정되는 7종은 아메바문 2종, 조개아메바과 2종, 자유아메바속 3종이다. 경북 봉화군과 상주시, 예천시에서 발견됐다. 7종이 국제학회 논문 발표 등의 절차를 거치면 공식 인정을 받는다. 3종의 미기록종은......
2016-02-26 편집보도부
환경부, 댐건설없이 연 4억8천만톤 물 확보
환경부, 댐건설없이 연 4억8천만톤 물 확보 노후 상수도 유수율 80%까지 끌어올려 … 신기후체제 이끌 '환경한류' 조성 댐을 건설하지 않고도 버려지는 물을 활용, 연간 팔당댐 2개분(4억8000만톤)의 수자원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전국 상수도의 유수율을 2025년까지 67.1%에서 8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수율이란 상수도의 물이 중간에 새지 않고 주민에게 도달하는 비율을 말한다. 정부부처 합동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업무보고 국가 혁신분야 사전 합동 브리핑'에 참석해 2016년 환경혁신 핵심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사진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26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02-11 편집보도부
환경부, 멸종위기종 '불법 보관' 2659건 확인
환경부, 멸종위기종 '불법 보관' 2659건 확인 긴팔원숭이 등 몰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이 불법적으로 보관·사육되는 2000여건의 사례가 드러났다.환경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허가나 신고 없이 수입·유통된 야생 생물에 대해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2659건의 불법 보관·사육 행위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고 사례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이 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96%(2549건)로 가장 많았다. 개인 사육용으로 수입한 앵무새 거북 도마뱀 뱀 등과 상업적 목적으로 수입한 철갑상어 등이 대부분이었다.나머지 110건은 가시연꽃, 매 등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관·사육한 사례였다. 교육·연구·전시 목적으로 표본이나 박제를 보관한 사례가 81......
2016-01-16 편집보도부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예방·대응 심포지엄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화학사고 예방·대응 심포지엄 화학물질안전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10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화학사고 관련 정부기관, 산업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학사고 예방제도와 신속 대응체계, 화학사고 후 영향조사 사례 및 기법 등을 논의한다. 10일에는 천영우 인하대 교수, 강석재 여수시 안전관리팀장 등 8명이 화학사고 예방제도 발전방안 모색과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체계 방안 마련을 위한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서 이종협 서울대 교수,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등 8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11일에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이후 첫 실시된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
2015-12-12 편집보도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도국에 전수 확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도국에 전수 확대 환경공단, 국제기구 가입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CTCN은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기후변화 기술 개발 및 개발도상국 지원 이행기구로, 개도국에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2013년 설립한 국제기구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공동 관리한다. CTCN은 개도국의 온실가스 사업 요청을 접수·관리하는 '기술센터'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구성됐다. 기술센터는 미국 독일 케냐 등 11개 선진국 및 개도국에 있다. 환경공단은 전문기관 자격으로 이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전문기관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 글로벌환경연구소 등 41개......
2015-11-28 편집보도부
KEI·원전기술원 업무협약
KEI·원전기술원 업무협약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EI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방사선과 환경정책 및 평가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발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선·환경정책 및 영향평가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박광국 KEI 원장은 "이번 협력은 KEI가 수행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업무와 에너지 분야 연구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11 편집보도부
외래식물 생태계 교란종 가시상추, 충치 예방 효과
외래식물 생태계 교란종 가시상추, 충치 예방 효과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진 6종의 위해 외래종 식물이 충치, 치주질환 예방 등 다양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시상추.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려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엔솔테크 등과 함께 공동연구를 한 결과, 위해 외래종 6종이 충치 등의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었다고 21일 밝혔다. 치료 효과가 있는 위해 외래종은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 미국자리공 아까시나무 쇠채아재비 등이다. 이 중 가시상추와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는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연구 결과 이들 6개 외래종은 모두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을 보였다. 이들 외래종에서 추출한 천연물은 치주염 원인균에 대해 높은 ......
2015-10-13 편집보도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정부안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203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보다 37%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정부가 제시했던 2020년 온실가스 감축안과 비교했을 때 당초 제시한 4개안보다 감축목표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달 11일 2030년 BAU 대비 14.7∼31.3%(14.7·19.2·25.7·31.3%) 감축하겠다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 기존 감축목표보다 후퇴했다는 의견을 받아왔는데요, 확정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 BAU인 8억5천60만톤CO₂-e(이......
2015-07-07 편집보도부
환경부,생활환경 유해인자 환경보건조사실시
환경부, 생활환경 유해인자 환경보건조사실시 대기오염과 흡연, 중금속, 전자파, 소음 등 환경 유해인자가 영유아~청소년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대규모 추적 조사가 이뤄진다.환경부는 5일 “전국에서 산모 10만 명을 모집한 뒤 이들이 출산한 영아를 18세까지 추적하면서 성장 단계별로 주거 및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 말부터 전국의 14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산모 모집을 시작한다. 2018년까지 10만 명의 산모를 모집한 뒤 2018년 태어난 영아가 18세가 되는 2036년까지 추적 조사를 벌인다. 환경부는 2006~2014년 비슷한 조사를 벌인 적이 있지만 모집 산모 수가 1751명에 불과했고, 추적 ......
2015-05-06 편집보도부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자외선 흡수량 많아져 '위험'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자외선 흡수량이 많아져 ‘위험’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자외선 흡수량이 많아져 ‘위험’봄철 나들이와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봄이 가을에 비해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이 1.5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자외선은 전자파의 하나로 파장이 가시광선보다 짧고 X선보다는 길어 사람의 눈으로 불수 없지만 광화학·살균·형광·전리·광전효과 등의 작용을 하며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자외선-B(UV-B)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 자외선 지수이며, 자외선지수는 지수범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자외선지수 2이하는 보통사람의 경우 자외선 복사로 인한 위험이 낮음을 나타내며 11이상은 극도로 위험함을 나타낸다.자외선을 많이 ......
2015-04-17 편집보도부
꽃가루 위험예보, 국민 20%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
꽃가루 위험예보, 국민 20%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 5년 전보다 11% 증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대비해 꽃가루에 대한 위험 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5일 기상청 및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예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생물자원관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은 꽃가루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꽃가루 지도와 달력, 위험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는 만큼 위험예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작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5년 전보다 11% 증가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
2015-03-30 편집보도부
온실가스배출권 시장,거래는 없고 소송만
온실가스배출권 시장, 51일째 ‘0의 행진’…거래는 없고 소송만? 최근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의 상황이다. 배출권을 사겠다는 업체는 있지만 팔겠다는 업체가 전무하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거래부진과 더불어 배출권이 모자란 기업들은 정부를 대상으로 잇달아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이 개장한 1월 12일 이후 누적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80t, 1155만800원이다. 개장 첫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190t, 974만400원이었지만 그뿐, 개장 후 6거래일인 1월 19일 이후 매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마다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정해주고 이를 초과한 기업은 온실가스배출권을 구입하도록 ......
2015-03-11 편지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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