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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옆에 산업쓰레기매립장?] 고능리 팔색조가 갑자기 사라진 이..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옆에 산업쓰레기매립장?" 고능리 팔색조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5월 20일 연천군 조사 "5쌍 이상 번식 추정돼" … 5월 30일 평가업체 조사 "팔색조 소리 못들어" "이상합니다. 팔색조는 특유의 높은 휘파람소리 때문에 소리를 못 들었을 리가 없어요. 번식기의 팔색조가 둥지를 버리고 떠났을 이유가 없는데?"5월 19·20일 이틀 동안 경기도 연천군 의뢰로 전곡 고능리 산업쓰레기매립장 추진 예정지 생태조사를 한 '새와생명의터' 나일 무어스 박사의 말이다. 나일 무어스 박사는 "조사 당시 최소 5쌍 이상의 번식이 추정될 정도로 많은 개체수의 울음소리가 들렸다"며 "팔색조 소리는 해가 뜨기 전, 해가 지고 난 뒤에 가장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 "6월 7......
2020-12-16 편집보도부
'행정안전부후원'코로나19로 공원을 찾는 지역민대상,에너지절약 환경교육실시
'행정안전부후원'코로나19로 공원을 찾는 지역민대상, 에너지절약 환경교육실시. 녹색운동연맹은 물빗공원을 찾는 지역민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실시.지역민적극참여 (강사. 경희대학원 조안진교수=공원을 찾는 지역민대상 에너지절약강의하고있다. ) 녹색운동연맹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2020년도 생활속,가정과 직장에서 저탄소생활실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홍보,교육,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려움이 있으나 코로나19로 국가시책에 어긋나지 않......
2020-11-26 편집보도부
'온택트'로 해외 환경시장 진출
'온택트'로 해외 환경시장 진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직접 대면없이 온라인상담회로 오랜만에 해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차 납품 이후 품질 만족시 추가 후속 계약도 기대 중입니다."27일 곽수온 고려소각로 대표의 말이다. 환경벤처기업인 고려소각로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웨이스트 메니지먼트 에이전시(Waste Management Agency)와 고위험 특수폐기물 소각설비를 수주했다. 곽 대표는 9월 22~25일 온라인 기반으로 열린 '2020 글로벌 그린 허브코리아(2020 GGHK)'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외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2020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GGHK2020)상담회에 참석한 환경기업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하고 있다. ......
2020-11-03 편집보도부
[생물다양성의 보고 장단반도] "민통선 숲은 생물다양성의 보루"
[생물다양성의 보고 장단반도] "민통선 숲은 생물다양성의 보루" 가뭄 때 숲이 없으면 새들 서식지 사라져 국제저널 '생태와 진화' 10월호 논문 게재 문산-도라산고속도로를 추진중인 장단반도 일대 숲이 비무장지대 인근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보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지역을 보여주는 지도. 빨간색 점이 조사된 사이트를 나타낸다. 김재현 외 9명이 참여한 <비무장지대 주변 새들의 기능적 다양성에 대한 전통 농촌 경관의 구조적 함의>(김재현, 박신영, 김승호, 강근원, 브루스 월드 만, 이명화, 유민혜, 양현영, 정현용, 이은주) 논문이 2020년 10월 12일 국제저널 '생태와 진화'(Ecology and Evolution)에 실렸다.현재 국토부가 추진중인 계획노선은 장단반도 서......
2020-10-19 편집보도부
ASF에 이어 AI도 비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강화
ASF에 이어 AI도 비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강화 몽골 해외 번식지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에 대비 몽골의 국내 겨울 철새 해외 번식지에서 지난 4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국내 대응 조치가 강화된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겨울 철새의 이동 경로를 볼 때 오리류는 10월 말부터 우리나라를 찾지만 일부 기러기류는 9월 하순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내년 4월까지 전국 철새도래지를 예찰하고 상시 검사체계를 운영하는 등 AI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올해 철새도래지의 예찰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긴다. 겨울 철새의 첫 도착지인 경기·충청권 일대 주요 도래지 10곳에 대해 이달 말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
2020-09-28 편집보도부
국토부 "대안노선에 멸종위기종 주로 분포"
국토부 "대안노선에 멸종위기종 주로 분포" 한명이 조류·곤충 동시에 조사 "현지조사 결과, 대안노선 주변으로 삵 물범(탐문) 큰기러기 원앙 참수리 독수리 두루미 등 20여종의 법정보호종이 확인됐다. 법정보호종은 대안노선 인근 경작지, 둠벙 등에 주로 분포한다."국토부는 전략환경평가 제3장 '입지에 대한 대안'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보완내용'에서는 "대안노선 통과지역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임진강 동측을 추가 대안노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예정지 내 '주요 생물상'을 유해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이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어떤 생물상 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판단을 했을까? 접경지 내 생물상 조사는 기존 조사자료가 많지 않......
2020-09-12 편집보도부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자연에서 5년만에 ‘우화’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자연에서 5년만에 ‘우화’ 2015년 오대산 야외 실험장으로 옮긴 유충, 복원 청신호 멸종위기종 1급인 장수하늘소(사진)가 5년 만에 성충으로 우화했다. 유충이 자연상태에서 성충으로 우화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수하늘소 복원에 청신호가 인식되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 야외 적응 실험장에 옮긴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유충이 5년만에 우화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3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오대산국립공원 야외 적응 실험장 고사목에 옮긴 장수하늘소 유충이 5년 만에 우화에 성공했다. 우화한 수컷 성충은 2014년 8월 북한에서 확보한 개체의 자손이다. 장수하늘소는 알에서 유충과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데 5~7년 정도 걸리는......
2020-09-05 편집보도부
[리포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뭐가 그리 급한가?
[리포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뭐가 그리 급한가? "DMZ 일원의 풍부한 생태 환경은 우리 민족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얻은 것이다. DMZ에서 각종 개발행위가 필요하더라도 생태계를 보존할 기술과 태도가 무르익었을 때 공간 활용을 논의해도 절대 늦지 않다."김승호 DMZ생태연구소 소장의 말입니다. 김 소장은 "남북정상의 도보다리 대화 이후 정부와 지자체들이 온갖 DMZ 관련 정책들을 쏟아내지만, DMZ 공간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그동안 억눌렸던 개발 욕구를 분출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김 소장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이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계획'이라고 단언합니다.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는 2018년 말 국회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DMZ 개발사업입......
2020-08-31 편집보도부
소나무·낙엽송 고사시키는 ‘리지나뿌리썩음병’ 비상
소나무·낙엽송 고사시키는 ‘리지나뿌리썩음병’ 비상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이례적 발병 ▲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리지나뿌리썩음병에 감염된 고사목과 파상땅해파리버섯. 산림과학원은 산불 등 고온없이 발생한 것은 이례적으로 해석하며 병해충 주의보를 내렸다.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여름철 소나무·곰솔·낙엽송에서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인 ‘리지나뿌리썩음병’ 주의보가 내려졌다.2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리지나뿌리썩음병이 확인됐다. 여름철 해안가 곰솔림 등지에서 모래 온도가 상승해 병원균이 발생한 사례는 있지만, 산림에서 불과 관련없이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지나뿌리썩음병은 ‘리지나 운둘라타’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나무 뿌리를 감염시켜 ......
2020-08-26 편집보도부
온실가스 이대로면 금세기말 4.7도 상승, 강원도서 감귤 재배… 사과 생산 못한다
온실가스 이대로면 금세기말 4.7도 상승, 강원도서 감귤 재배… 사과 생산 못한다 온난화로 폭염 年 10.1일→35.5일로 2080년대에 벼 생산성은 25% 감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못하면 한반도 기온이 상승해 21세기 말(2071∼2100)에는 강원도에서도 감귤 재배가 가능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로 생태계뿐 아니라 종·재배작물 변화, 질병 발생 증가 등 사회 전 부문에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기상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을 공동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4~2020년 발표된 국내외 논문과 보고서 1900여편을 분석해 기후변화를 전망한 백서다.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후변화 과학적 근거’(기상청)......
2020-08-05 편집보도부
세계기후위기 예방비용 年353조원 지출할 수도
세계기후위기 예방비용 年353조원 지출할 수도 세계가 ‘기후위기 비용’으로 연간 최대 10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달하는 돈을 추가 지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경우 2040년쯤 세계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1년에 직간접적으로 지출할 비용은 2950억 달러(353조7050억 원)에 이른다.14일 문화일보가 입수한 케임브리지대의 위기관리센터(Cambridge Centre for Risk Studie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에는 전 세계가 폭풍, 홍수, 폭염, 가뭄과 같은 기후에서 촉발된 위기들을 막기 위해 최소 연간 약 2340억 달러(281조 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까지 보고된 연간 손실액은 1950억 달러(234조 원)인데 최소 390억 달러(......
2020-07-18 편집보도부
매미나방 대발생…나무 생육 저해 총력 방제
매미나방 대발생…나무 생육 저해 총력 방제 피해 심각성 낮지만 생육 저해, 시각적 불편산림청은 29일 수도권과 강원·충북 등 중부지방에서 국지적으로 대발생한 돌발해충 ‘매미나방’에 대해 총력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도권과 강원·충북 등 중부지방에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이 국지적으로 대발생한 가운데 산림청이 총력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단양 등 일부 지역에서 매미나방 성충이 다수 발생한 가운데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월동치사율이 낮아지면서 부화 개체수가 급증했다. 이달 15일 조사 결과 매미나방 피해는 10개 시도(89개 시군구) 6183㏊로 집계됐다. 서울이 1656㏊로 가장 많고 경기(1473㏊), 강원(1056㏊), 충북(7......
2020-06-29 편집보도부
공공비축·수출 재개 등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호전
공공비축·수출 재개 등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호전 폴리프로필렌과 폐의류는 연관산업 여파로 회복세 늦어환경부는 18일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공공비축과 일부 수출 재개 등으로 페트(PET)와 폴리에틸렌(PE) 재활용 시장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재활용시장 일일조사 결과에 따르면 섬유·투명용기 등으로 재활용되는 PET 재생원료는 5월 이후 유통 흐름이 개선돼 이달 2주간 판매량이 3월 수준인 7737t을 회복했다. 월말 환산시 1만 7826t으로 3월 물량(1만 7380t)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하수도관 등의 원료인 PE는 수출 확대로 판매량이 3월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판매단가도 1㎏당 737원으로 4월(699원)보다 소폭 상승했다.다만......
2020-06-23 편집보도부
발암성 1,4-다이옥산 배출해 낙동강 취수장 유입시킨 업체 적발
발암성 1,4-다이옥산 배출해 낙동강 취수장 유입시킨 업체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배출허용기준을 넘는 1,4-다이옥산 폐수를 내보내 낙동강 취수장으로 흘러들게 한 경남 양산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지난달 초 낙동강 물금취수장 등에서 1,4-다이옥산이 검출됨에 따라 원인 규명을 위해 경남도, 양산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달 22~27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낙동강청은 양산 하수처리장으로 폐수를 보내는 양산시 산막·유산산단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2개 업체에서 불법으로 1,4-다이옥산을 배출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낙동강청에 따르면 양산 산막공단에 있는 지정폐기물 재활용업체인 A업체는 해당지역 배출허용기준치(‘가......
2020-06-11 편집보도부
2023년 환경교육서비스 2배 확대
2023년 환경교육서비스 2배 확대 내년부터 인턴십 과정도 2023년까지 환경교육서비스를 2배이상 확대한다. 환경부는 2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녹색전환 촉진을 위한 국민 환경역량 제고방안' 대책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대책은 '평생학습권 보장으로 환경시민 양성'을 목표로 학교 환경교육강화, 사회환경교육 확대, 환경학습권 구현을 위한 제도 기반 강화, 환경교육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4가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환경부는 "최근 중·고등학교 환경과목 채택률의 지속적 감소, 비전공 교사의 환경수업 등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이 어려움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물리적·인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2020-05-27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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