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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 수개월 만에 4666t 겨우 처리… 필리핀에 ‘한국 쓰레기’ 5100t 더 있다
반송 수개월 만에 4666t 겨우 처리… 필리핀에 ‘한국 쓰레기’ 5100t 더 있다 환경부 “현지에 대표단 파견 처리 논의” 지난해 필리핀에 불법 수출됐다가 반송돼 평택항에 보관됐던 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폐기물 4666t 처리가 완료됐다. 환경부는 아직 필리핀에 남아 있는 5100여t의 폐기물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오는 12일 파견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불법 쓰레기 수출이 적발돼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9일 환경부에 따르면 평택항에는 지난해 9~11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반송된 3394t과 수출 보류된 1272t 등 총 4666t의 폐기물이 보관돼 있었다. 1400여t의 경우 수출업체 J사가 직접 소각 처리했지만, 다른 수출업체 G사가 처리하지 않은 3200여t은......
2019-07-01 취재보도부
한강·낙동강 발원지에서 돌말류 미기록종 9종 발견
한강·낙동강 발원지에서 돌말류 미기록종 9종 발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강원도 태백시의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에서 미기록종 9종을 포함한 돌말류 38종을 최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돌말류는 물속을 떠다니거나 돌이나 생물체 표면에 붙어사는 미세조류다. 수서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1차 생산자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한다.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는 분포하는 것으로 기록됐지만 국내에서는 발견된 적 없는 생물 종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태백시 검룡소와 너덜샘에 서식하는 돌말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중국 남쪽 카르스트 지역의 오염되지 않은 호수나 연못에만 산다고 보고된 '에드테리오티아 구이조이아나'(Edtheriot......
2019-06-09 취재보도부
소고기, 돼지고기2배 닭고기4배 온실가스배출
소고기, 돼지고기2배 닭고기4배 온실가스배출 사료생산, 보관, 분뇨처리까지 고려한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육식보다는 채식, 육식이라도 닭고기가 소고기보다 낫다 » 같은 양의 고기라도 소고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훨씬 많다. 이병학 기자 폭염과 기후변화 올여름 한반도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40도를 넘는 폭염을 기록하였다. 우리만의 일이 아니라 일본과 중국, 북미 대륙과 북유럽까지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렸다. 또한 다른 어느 해보다 강력한 태풍이 많이 발생하였고 중국과 일본 등지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 폭염에 의한 열파 사망자의 증가, 태풍 발생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 모두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피해......
2019-03-06 편집보도부
환경보전협회,울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용 웹 콘텐츠 제작,공유 활성화”를 위한 ..
환경보전협회 – 울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용 웹 콘텐츠 제작‧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 체결 환경부 환경교육포털사이트 운영 사업 일환, 환경교육용 웹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확산 기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울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신기왕)는 11월 5일 환경교육용 웹 콘텐츠 제작‧공유 활성화를 위하고 업무교류 환경교육포털사이트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좌부터순성대로)-(환경보전협회 환경교육지원처김정인대리(좌).환경교육지원처장김창수. 경영관리본부장이은희.울산광......
2018-11-08 취재보도부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실천사업 실천협약체결 후기념사진
그린피플연합회, 마을주민들과 음식물쓰레기줄이기 협약체결후기념사진 그린피플연합회는 2018년도 환경부 환경보전협회후원으로 진행하는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실천사업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지역주민들과 협약체결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는 사무처장) 많은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앞으로 음식물쓰레기줄이기에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nb......
2018-08-02 편집보도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후변화교육· 홍보프로젝트실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홍보 프로젝트 실시 - 유아 대상의 “Book을 Book을 지구이야기” -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기후변화적응교육” - 일반 가족 대상의 “기후변화 숨바꼭질”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홍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프로젝트는 “Book을 Book을 지구이야기"와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 “기후변화 숨바꼭질”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Book을 Book을 지구이야기”는 수도권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을 동화구연을 통해 수준별 눈높이 교육을 겸한 북콘서트가......
2018-07-06 편집보도부
미세먼지대응과 건강한 energy로 전환을 위해 Healthy Energy Initiative Korea 창립포럼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건강한 Energy로의 전환 위해 Healthy Energy Initiative Korea 창립 에코맘코리아, 제5회지구를 위한 콜라보 Healthy Energy Initiative Korea 창립포럼개최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과(교수 신동천), 환경운동연합(대표 장재연), (사)기후솔루션(대표 김주진)과 함께 4월 5일 (목) 14시 국회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지구를 위한 콜라보- Healthy Energy Initiative Korea 창립포럼>를 개최한다. 최근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인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은 화석연료의 사용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화석 에너지 사용을 중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04-06 취재편집부
[기고] 미세먼지, 중국산이든 국산이든 문제는 같다
[기고] 미세먼지, 중국산이든 국산이든 문제는 같다 미세먼지 때문에 서울 하늘이 온통 뿌옇게 변하기 시작한 것이 2013년 하반기이니, 벌써 5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새 정부 들어서도 노후 석탄발전소 셧다운 등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OECD는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한국의 조기 사망자가 100만명당 1109명으로 증가해 34개 OECD회원국 중 조기사망률 1위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수도권 인구를 고려하면 대기오염으로 2만명 이상이 조기사망할 것이라고 하니'국가재난'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두고 지자체장끼리 날 선 비판이 오가고 유명 정치인들도 논란에 가세하고 있다. 국민건강을 두고도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들 ......
2018-03-01 편집보도부
“미세먼지에 일주일 노출되면 사망위험 3.4% 높아져”
“미세먼지에 일주일 노출되면 사망위험 3.4% 높아져” 최근 중국발 황사 유입으로 주변 국가들이 미세먼지 피해를 입으면서 한·중·일 연구팀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에 일주일 정도 노출되면 사망위험이 3.4% 증가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일본·중국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28개 도시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는 경우의 사망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학술지 ‘국제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 최근호에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미세먼지의 농도 등급(㎍/㎥·일평균)은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등 네 단계로 나뉜다. 연구팀은......
2018-01-11 편집보도부
그린피플중앙회,팔당호지류 곤지암천 비점오염원 저감,지역주민대상 실천교육프로그램과 함..
그린피플중앙회,팔당호지류 곤지암천 비점오염원 저감,지역주민대상 실천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평가회실시 환경부,환경보전협회후원,지역주민 100여명참석 비점오염 환경의식고취 곤지암천은 경기도 광주와 여주에 걸쳐 있는 무갑산 줄기에서 발원하여 경안천에 합류, 팔당호로 흘러가는 지방하천이다. 경안천과 합류지점인 곤지암천은 총길이 24.4km로서 곤지암천 중류와 상류에는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공장과 축산시설등이 존치운영하고 있어 곤지암천오염실 태는 심각한 실정이다. 그린피플중앙회는 "2017년 비점오염원저감 지역사회참여사업" 을 진행함에 있어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정화활동, 폐기물투기장소에 수생식재를 통하여 하천에 오염물질배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또한 곤지암천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7-11-12 취재 보도부
오존 노출 사망자 증가율(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 OECD '최고'
오존 노출 사망자 증가율(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 OECD '최고' 최근 10년새 대기환경기준 달성도 급감 … 이용득 의원 "통합적 대기관리정책 강화해야" 실외 오존(0₃) 노출로 인한 사망자수(인구 100만명 당)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최근 10년간 일반 대기오염물질 중 오존 농도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OECD가 공개한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사망자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2015년 실외 오존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5년 대비 1.8배, 2010년 대비 1.4배 증가했다"며 "이는 OECD 35개국 중 사망자수 증......
2017-11-08 편집보도부
환경부,환경오염피해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추진
환경부, 환경오염비해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추진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건강상의 피해를 입었으나 입증과 배상이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구제급여를 우선 지급하고 원인자에게 구상하는 환경오염피해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을 8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은 환경오염피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중금속 중독증, 진폐증 등*의 피해자에게 국가가 구제급여를 선지급하여 신속·실효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하는 한편, 해당 원인기업 등에게 구상을 실시하여 원인자 배상 책임원칙을 실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카드뮴으로 인한 신장손상, 연탄·시멘트 분진 등으로 인한 진폐증 등구제급여 선지급 대상은 정부(국가 또는 지자체) 환경역학조사에서 오염원과 피해간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경우......
2017-08-20 편집보도부
발전소 '2차 미세먼지' 더 심각
발전소 '2차 미세먼지' 더 심각 2차 생성에서 10배 더 나와 이용득 의원실 석탄화력발전 등 발전소에서 뿜어내는 미세먼지 양이 실제로는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발전소가 직접 배출하는 미세먼지 외에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등까지 포함하면 10배이상 더 나온다는 것이다. 질소산화물 등은 대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2차 생성 미세먼지를 만든다. 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기여율'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발전소로부터 직접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3573톤(2013년)이지만,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2차로 생성되는 미세먼지 양은 3만6......
2017-07-02 편집보도부
미세먼지 배출 1위는 '제조업'
미세먼지 배출 1위는 '제조업' 미세먼지(PM-2.5)를 제일 많이 배출하는 영역은 제조업(연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미세먼지 배출원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4.2%(4만1606톤)로 가장 높았다. 이 보고서는 국가 공식 통계로 인증 받은 배출량 자료 중 가장 최신판이다.미세먼지 배출원 중 2번째로 높은 것은 비도로이동오염원(18.2%, 1만3953톤)이다. 이어 도로이동오염원 14.5%(1만1135톤), 생산공정 6.3%(4829톤), 발전시설 등 에너지산업 연소 4.7%(3573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도로이동오염원은 도로상에서 운행하지는 않으나 이동이 가능한 건설용 중장비(포크레인, 불도저 등) 농기계 선박 ......
2017-04-14 편집보도부
나방으로 ‘죽음 뒤 환생’하는 애벌레, 신물질·미래식량 보물
나방으로 ‘죽음 뒤 환생’하는 애벌레, 신물질·미래식량 보물 » 애벌레는 성체가 되기 전의 미숙한 생물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으로 자신을 방어한다. 가짜 눈이 달린 머리를 곧추세운 멧누에나방은 영락없이 독사 같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저명한 자연저술가인 베른트 하인리히는 <생명에서 생명으로>란 책에서 애벌레가 나비나 나방으로 변신하는 것을 ‘죽음 후의 환생’이라고 표현했다. 우리가 곤충의 변태 과정을 익히 알아 그 연속성을 이해하지만, 두 생명체는 너무 달라서 한 생물이 죽은 뒤 그 자리에서 전혀 다른 생물이 태어나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다. 애벌레는 나비·나방과 몸의 형태는 물론이고 먹는 것, 사는 곳 등 삶의 방식 자체가 다르다. 나름의 생존전략으로 무장해 독......
2016-12-29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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