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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시대 기업 실행단계 제시"
"탄소중립시대 기업 실행단계 제시" 세계자연기금 '제6차 기후행동 라운드 테이블' 세계자연기금(WWF)는 6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6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한국 기업이 나아가야 할 단계에 대해 제언했다.WWF-Korea 손성환 이사장은 "파리협정 1.5도 목표를 정부 정책을 넘어 기업 소비자 등 모든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많은 국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후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올해 11월 영국 글라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 의장 알록 샤마(Alok Sharma)는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의......
2021-04-07 편집보도부
멸종위기종 황새 화성습지서 집단 월동
멸종위기종 황새 화성습지서 집단 월동 국립생태원, 화성습지 조류 생태조사에서 35마리 확인한파에 이례적으로 얼지 않는 인공습지에서 집단 월동 멸종위기종(Ⅰ급) 황새가 화성습지에서 올 겨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 영향에 인공호수가 새로운 서식지로 부상하고 있다. ▲ 멸종위기종 황새가 화성습지에서 올 겨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파 영향에 얼지 않는 인공호수에서 집단 월동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화성습지를 비행하는 황새. 국립생태원 제공 5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화성호에 속한 화성습지(33㎢)에서 겨울철 조류생태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인 황새 무리를 확인했다. 이곳에서 서식 중인 황새는 총 35마리로 이중 26마리가 한자리에서 집단으......
2021-03-22 편집보도부
청소년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청소년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 '해야 할 일'로는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꼽았다.이 이사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다회용컵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등 환경보호를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05 편집보도부
사회분야 환경교육 지원사업 공모
사회분야 환경교육 지원사업 공모 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2021년 사회분야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기관·단체·대학·기업·종교단체·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여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8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분야는 △생애주기별 교육 방법을 활용한 '생애주기 환경교육 지원' △5개 종단(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의 종교인 대상 '종교인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환경교육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 3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3월 2일까지다.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응모할......
2021-02-24 편집보도부
악어거북 등 4종 생태계교란생물 추가 지정
악어거북 등 4종 생태계교란생물 추가 지정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종 33종, 1속학술연구, 교육 등 허가 외 수입, 유통 금지 애완용으로 국내 반입되고 있는 악어거북 등 4종이 생태계교란 생물로 추가 지정됐다. ▲ 환경부가 악어거북 등 4종을 생태계교란종으로 추가 지정했다. 악어거북은 애완용으로 수입돼 사육되다 하천·생태공원 등에 방생·유기되고 있는데 수명이 길고,생존능력이 뛰어나 국내 토착종(남생이·자라)과 서식지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높다.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29일 악어거북·플로리다붉은배거북·긴다리비틀개미·빗살무늬미주메뚜기 등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30일부터 관리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성이 높은 생물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다. ......
2021-01-02 편집보도부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옆에 산업쓰레기매립장?] 고능리 팔색조가 갑자기 사라진 이..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옆에 산업쓰레기매립장?" 고능리 팔색조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5월 20일 연천군 조사 "5쌍 이상 번식 추정돼" … 5월 30일 평가업체 조사 "팔색조 소리 못들어" "이상합니다. 팔색조는 특유의 높은 휘파람소리 때문에 소리를 못 들었을 리가 없어요. 번식기의 팔색조가 둥지를 버리고 떠났을 이유가 없는데?"5월 19·20일 이틀 동안 경기도 연천군 의뢰로 전곡 고능리 산업쓰레기매립장 추진 예정지 생태조사를 한 '새와생명의터' 나일 무어스 박사의 말이다. 나일 무어스 박사는 "조사 당시 최소 5쌍 이상의 번식이 추정될 정도로 많은 개체수의 울음소리가 들렸다"며 "팔색조 소리는 해가 뜨기 전, 해가 지고 난 뒤에 가장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 "6월 7......
2020-12-16 편집보도부
'행정안전부후원'코로나19로 공원을 찾는 지역민대상,에너지절약 환경교육실시
'행정안전부후원'코로나19로 공원을 찾는 지역민대상, 에너지절약 환경교육실시. 녹색운동연맹은 물빗공원을 찾는 지역민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실시.지역민적극참여 (강사. 경희대학원 조안진교수=공원을 찾는 지역민대상 에너지절약강의하고있다. ) 녹색운동연맹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2020년도 생활속,가정과 직장에서 저탄소생활실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홍보,교육,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려움이 있으나 코로나19로 국가시책에 어긋나지 않......
2020-11-26 편집보도부
'온택트'로 해외 환경시장 진출
'온택트'로 해외 환경시장 진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직접 대면없이 온라인상담회로 오랜만에 해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차 납품 이후 품질 만족시 추가 후속 계약도 기대 중입니다."27일 곽수온 고려소각로 대표의 말이다. 환경벤처기업인 고려소각로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웨이스트 메니지먼트 에이전시(Waste Management Agency)와 고위험 특수폐기물 소각설비를 수주했다. 곽 대표는 9월 22~25일 온라인 기반으로 열린 '2020 글로벌 그린 허브코리아(2020 GGHK)'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외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2020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GGHK2020)상담회에 참석한 환경기업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하고 있다. ......
2020-11-03 편집보도부
[생물다양성의 보고 장단반도] "민통선 숲은 생물다양성의 보루"
[생물다양성의 보고 장단반도] "민통선 숲은 생물다양성의 보루" 가뭄 때 숲이 없으면 새들 서식지 사라져 국제저널 '생태와 진화' 10월호 논문 게재 문산-도라산고속도로를 추진중인 장단반도 일대 숲이 비무장지대 인근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보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지역을 보여주는 지도. 빨간색 점이 조사된 사이트를 나타낸다. 김재현 외 9명이 참여한 <비무장지대 주변 새들의 기능적 다양성에 대한 전통 농촌 경관의 구조적 함의>(김재현, 박신영, 김승호, 강근원, 브루스 월드 만, 이명화, 유민혜, 양현영, 정현용, 이은주) 논문이 2020년 10월 12일 국제저널 '생태와 진화'(Ecology and Evolution)에 실렸다.현재 국토부가 추진중인 계획노선은 장단반도 서......
2020-10-19 편집보도부
ASF에 이어 AI도 비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강화
ASF에 이어 AI도 비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강화 몽골 해외 번식지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에 대비 몽골의 국내 겨울 철새 해외 번식지에서 지난 4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국내 대응 조치가 강화된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겨울 철새의 이동 경로를 볼 때 오리류는 10월 말부터 우리나라를 찾지만 일부 기러기류는 9월 하순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내년 4월까지 전국 철새도래지를 예찰하고 상시 검사체계를 운영하는 등 AI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올해 철새도래지의 예찰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긴다. 겨울 철새의 첫 도착지인 경기·충청권 일대 주요 도래지 10곳에 대해 이달 말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
2020-09-28 편집보도부
국토부 "대안노선에 멸종위기종 주로 분포"
국토부 "대안노선에 멸종위기종 주로 분포" 한명이 조류·곤충 동시에 조사 "현지조사 결과, 대안노선 주변으로 삵 물범(탐문) 큰기러기 원앙 참수리 독수리 두루미 등 20여종의 법정보호종이 확인됐다. 법정보호종은 대안노선 인근 경작지, 둠벙 등에 주로 분포한다."국토부는 전략환경평가 제3장 '입지에 대한 대안'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보완내용'에서는 "대안노선 통과지역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임진강 동측을 추가 대안노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예정지 내 '주요 생물상'을 유해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이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어떤 생물상 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판단을 했을까? 접경지 내 생물상 조사는 기존 조사자료가 많지 않......
2020-09-12 편집보도부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자연에서 5년만에 ‘우화’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자연에서 5년만에 ‘우화’ 2015년 오대산 야외 실험장으로 옮긴 유충, 복원 청신호 멸종위기종 1급인 장수하늘소(사진)가 5년 만에 성충으로 우화했다. 유충이 자연상태에서 성충으로 우화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수하늘소 복원에 청신호가 인식되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 야외 적응 실험장에 옮긴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유충이 5년만에 우화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3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오대산국립공원 야외 적응 실험장 고사목에 옮긴 장수하늘소 유충이 5년 만에 우화에 성공했다. 우화한 수컷 성충은 2014년 8월 북한에서 확보한 개체의 자손이다. 장수하늘소는 알에서 유충과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데 5~7년 정도 걸리는......
2020-09-05 편집보도부
[리포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뭐가 그리 급한가?
[리포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뭐가 그리 급한가? "DMZ 일원의 풍부한 생태 환경은 우리 민족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얻은 것이다. DMZ에서 각종 개발행위가 필요하더라도 생태계를 보존할 기술과 태도가 무르익었을 때 공간 활용을 논의해도 절대 늦지 않다."김승호 DMZ생태연구소 소장의 말입니다. 김 소장은 "남북정상의 도보다리 대화 이후 정부와 지자체들이 온갖 DMZ 관련 정책들을 쏟아내지만, DMZ 공간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그동안 억눌렸던 개발 욕구를 분출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김 소장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이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계획'이라고 단언합니다.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는 2018년 말 국회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DMZ 개발사업입......
2020-08-31 편집보도부
소나무·낙엽송 고사시키는 ‘리지나뿌리썩음병’ 비상
소나무·낙엽송 고사시키는 ‘리지나뿌리썩음병’ 비상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이례적 발병 ▲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리지나뿌리썩음병에 감염된 고사목과 파상땅해파리버섯. 산림과학원은 산불 등 고온없이 발생한 것은 이례적으로 해석하며 병해충 주의보를 내렸다.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여름철 소나무·곰솔·낙엽송에서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인 ‘리지나뿌리썩음병’ 주의보가 내려졌다.2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리지나뿌리썩음병이 확인됐다. 여름철 해안가 곰솔림 등지에서 모래 온도가 상승해 병원균이 발생한 사례는 있지만, 산림에서 불과 관련없이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지나뿌리썩음병은 ‘리지나 운둘라타’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나무 뿌리를 감염시켜 ......
2020-08-26 편집보도부
온실가스 이대로면 금세기말 4.7도 상승, 강원도서 감귤 재배… 사과 생산 못한다
온실가스 이대로면 금세기말 4.7도 상승, 강원도서 감귤 재배… 사과 생산 못한다 온난화로 폭염 年 10.1일→35.5일로 2080년대에 벼 생산성은 25% 감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못하면 한반도 기온이 상승해 21세기 말(2071∼2100)에는 강원도에서도 감귤 재배가 가능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로 생태계뿐 아니라 종·재배작물 변화, 질병 발생 증가 등 사회 전 부문에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기상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을 공동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4~2020년 발표된 국내외 논문과 보고서 1900여편을 분석해 기후변화를 전망한 백서다.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후변화 과학적 근거’(기상청)......
2020-08-05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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