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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허파’ 곶자왈 사야(buy) 제주가 산다(live)
‘제주의 허파’ 곶자왈 사야(buy) 제주가 산다(live)제주도, 도비 20억 들여 13만㎡ 매입 보전 관리산림청도 올해 국비 50억 투입 사유지 50㏊ 매입2009년부터 작년까지 710억 투입 637㏊ 사들여▲ 제주도 곶자왈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제주도가 ‘제주의 허파’ 곶자왈 매입에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2015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한 결과 곶자왈 면적은 총 95.1㎢이다. 이 중 보호지역은 33.7㎢(35.4%)이며, 보호지역 내 사유지는 22.1㎢로 65.4%를 차지......
2024-02-20 환경뉴스
평화로·산록로…해발 300m 대규모개발 당분간 보류
평화로·산록도로·남조로…해발 300m 중산간 지역 대규모개발 당분간 보류대규모 개발사업 제한 청정환경 보전상반기 중산간 도시관리계획 기준 마련하반기 도민 공론화 거쳐 연내 확정 전망▲ 제주도가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한해 청정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한다. 사진은 제주시내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도가 평화로·산록도로·남조로 등에서 한라산 방면 지역으로 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신규 지정을 제한함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을 원천 차단한다. 도시지역외 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제한지역 지도. 제주도 제공제주도가 300m 이상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당분간 제한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한해 청정환경과......
2024-02-05 환경뉴스
시간당 3000만 톤씩 사라지는 그린란드 빙하... 지구 숨통 위협
시간당 3000만 톤씩 사라지는 그린란드 빙하... 지구 숨통 위협미 연구팀 "녹은 빙하, 추정보다 20% 더 많아"해류 순환 체계 붕괴 위험 "극한 기후 불가피"그린란드 쿨루스크 인근에 떠다니는 빙하의 모습. 2019년 8월 촬영된 장면이다. 쿨루스크=AP 뉴시스북극 근처 그린란드에서 애초 알려진 것보다 20%나 많은 양의 빙하가 녹아 없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00년대 들어 해빙에 가속도가 붙은 결과 그린란드에서 사라진 빙하만 시간당 3,000만 톤에 달한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 해수면 상승 재앙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는 과학계의 경고가 잇따른다.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산호세주립대 등......
2024-01-19 환경뉴스
이산화탄소 흡수량 많은 갯벌?
이산화탄소 흡수량 많은 갯벌?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산림 조성에도 힘을 쓰고 친환경 자동차, 제품 등을 사용하고 있죠.하지만 연안 생태계가 이산화 탄소 흡수에 탁월하고 중요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이렇게 중요한 연안 생태계에 대해 설명해 보겟다.연안 생태계란? 해안선 부근에서 바다와 육지 사이에 형성되는 생태계를 말한다.이 생태계는 다양한 생물종과 그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존재하는 환경을 포함한다.연안 생태계는 해안의 해류, 조수, 염분, 온도 등의 물리적 조건과 함께 해양 식물, 동물, 미생물 등 다양한 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이 생태계는 해안의 생물들이 서로 의존하고 상호......
2024-01-15 환경뉴스
환경박사 장재연의 '사랑해 만타'
환경박사 장재연의 '사랑해 만타'삼면이 바다인데 왜 바다를 모를까장재연/ 나녹/ 2만5000원"'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의외의 현상이라 아닐 수 없어. 하긴 어릴 때부터 바다생물을 본 경험이 매우 적고 바다생물에 관한 정보나 교육을 접하지 못했기에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지. 어린이에게 바다생물을 더 많이 소개할 기회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미래세대의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책 '사랑해 만타'에서 장재연 박사가 한 말이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 박사는 지식인의 제 역할을 하고자 여러 환경시민운동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1980년대 온산병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대 평택 소각장, 매향리 소음 소송 등에 참여했다. 온산병은 ......
2024-01-08 환경뉴스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비 3.5% 감소…2030 NDC 달성 ‘미흡’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비 3.5% 감소…2030 NDC 달성 ‘미흡’2018년 대비 10% 줄어든 6억 5450만t발전량 증가에도 전환부문 배출 3.4% 줄어산업부문 에너지효율 개선 등 감축노력 요구▲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 5450만t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지만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화력발전소.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 5450만t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3.5% 줄어들었지만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4일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4-01-06 환경뉴스
2024년 환경부 예산 14조3493억원
2024년 환경부 예산 14조3493억원녹색산업 육성과 홍수예방에 집중2024년 환경부 예산이 14조349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6.5% 증가한 수치다.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홍수 예방 및 녹색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홍수예방 등에 집중한 내년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7월 11일 오후 집중호우로 범람한 서울 구로구 도림천 전광판에 진입불가 안내문구가 표시된 장면. 연합뉴스 서대연 기자환경부는 지난 7일 발표한 '치수 패러다임 전환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댐·하천 관리 등에 우선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내년 국가......
2023-12-25 환경뉴스
멸종위기 나팔고둥 불법포획 확인 안돼
멸종위기 나팔고둥 불법포획 확인 안돼환경부 특별점검 결과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나팔고둥(입구 부분에 갈색띠가 있음). 사진 환경부 제공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포획 및 유통 등 위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환경부는 지난 11월에 유역(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과 특별점검단(44명)을 구성했다. 환경부 특별점검단은 11월 한 달간을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나팔고둥 불법 포획·유통 등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했다.식용인 갈색띠매물고둥(지역명 솔뱅이, 삐뚤이소라). 사진 환경부 제공환경부는 "홍보·계도 활동 결과로 11월 중순 전남 고흥군의......
2023-12-18 환경뉴스
지류·지천 정비 본격화, 조직도 개편
지류·지천 정비 본격화, 조직도 개편환경부, 치수 정책 전환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류·지천 정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한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수량 등 수자원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환경부 물실의 선임국이 될 전망이다.2018년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공포·시행되면서 국통교통부의 수량 등에 관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호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의 중점 과제는 △홍수방어 기반 시설 확대 △미래 기후를 고려한 치수안전 체계 확립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충분한 대응시간 확보 △치수안전 확보를 위한 이행 기반 강화 등이다.2027년까지 국가......
2023-12-10 환경뉴스
2023년 야생동물 인력양성교육 수료식 성료
2023년 야생동물 인력양성교육 수료식 성료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및 서울대학교가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뉴스 제공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2023-12-01 10:10가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약칭 야생동물인력양성사업단, 단장 민미숙)은 2023년 제2기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기본 및 심화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11월 25일(토)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포유류 흔적 조사 및 조류 관찰·청음 조사 실습(천수만 인근) &nbs......
2023-12-01 환경뉴스
불법폐기물 누적 200만t…GPS 의무화는 ‘구멍’
불법폐기물 누적 200만t…GPS 의무화는 ‘구멍’지난달부터 폐기물차 GPS단말기 의무화설치하지 않은 차량 20%대… 제도 허점“단속뿐 아니라 설치 독려하고 홍보해야”▲ 지난 9월 6일 경기도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가득 쌓인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입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정부가 누적 200만t에 육박하는 폐기물 불법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여전히 20%가량의 차량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설폐기물 운반차량(전용차량)의 GPS 설치율은 79.2%(1만 2516대 중 9913대), 지정폐기물 운반차량의 GPS 설치율은 79......
2023-11-16 환경뉴스
"물관리, 온난화로 인한 사회변화에 맞춰 달라져야"
"물관리, 온난화로 인한 사회변화에 맞춰 달라져야"기후변화 영향으로 유해조류 번성, 새로운 물질 감시 강화 … 강 영양염류 문제 해결 못하면 연근해 적조로"기후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맞춰 물관리 패턴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한 예로 전기자동차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는 상황인데요.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여러 부품을 만들면서 나오는 폐수를 처리할 때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물질이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사회가 변화하면서 우리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물질이 먹는 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또 그렇다면 어떠한 새로운 관련 기술 개발이 필요한지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10월 31일 최승일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은행(World Ban......
2023-11-07 환경뉴스
KT&G, 신탄진 NGP 공장 확장 … 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
KT&G, 신탄진 NGP 공장 확장 … 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글로벌 톱 티어 도약' 구심점"성장투자 기반 주주가치 제고"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백복인 KT&G 사장(왼쪽 여덟번째)과 임직원은 1일 '글로벌 톱 티어 도약' 비전 이행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 공장 확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KT&G 제공KT&G에 따르면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2023-11-06 환경뉴스
생물다양성 용어 잘 모른다 41.9%
생물다양성 용어 잘 모른다 41.9%환경부, 국민인식 설문 조사지자체 시민사회 협력 필수 생물다양성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명확하게 그 용어를 인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생물다양성이 중요하다'(매우 중요하다+중요하다)는 응답 비중이 89.7%였지만, 용어 자체를 잘 모른다는 시민도 41.9%나 됐다. 기후변화와 함께 생물다양성은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중 89.7%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하지만 생물다양성 용어를 명확하게 아는 경우는 9.8%에 불과했다. &......
2023-08-03 환경뉴스
세계는 생물다양성 기반 수목관리로 간다
세계는 생물다양성 기반 수목관리로 간다도시숲 기후변화 대응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에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수목 관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도시숲은 도시열섬완화 효과와 더불어 탄소흡수 기능 등을 할 수 있다. 22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호주 스페인 홍콩 등지에서는 이미 '10-20-30 원칙'에 입각한 도시숲을 조성 중이다. 1990년 미국 국립수목원의 연구유전학자인 프랭크 산타무어는 10-20-30 원칙을 제안했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도 도시숲이 복원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동일 종(species) 10% 이하 △동일 속(genus) 20% 이하 △같은 과(family)는 30% 이하로 식재하는 방안이다. 종 속 과 차원의 수목다양성은△질병 및 해충 저항력......
2023-06-07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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