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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세계 공기오염 지도 ‘서울·베이징 이산화질소 농도 최악’ 왜?
NASA 세계 공기오염 지도 ‘서울·베이징 이산화질소 농도 최악’ 왜? 인구밀도·車이용률 높아… 외부 유입보다 자체발생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15일 공개한 전 세계 공기오염 수준 위성사진에 서울이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과 함께 최악의 공기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NASA 연구진은 대기 환경 측정 위성인 ‘아우라’를 통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95개 도시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추적한 결과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의 평균 이산화질소 농도가 19.9, 일본 도쿄 19.2, 미국 로스앤젤레스 18.9였으며 서울은 중국 상하이와 함께 18.6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NASA 연구진이 이산화질소 농도를 이......
2015-12-18 편집보도부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입장차커'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입장차커' 온실가스감축필요성에 공감대현성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평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여한 이번 정상회의는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기후재원을 둘러싼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개도국인 인도의 반발이 여전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책임은 선진국이 크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개도국보다 더 많은 의무를 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라 관계자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청와대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대다......
2015-12-08 편집보도부
중국발 미세먼지 측정 지점 확대
중국발 미세먼지 측정 지점 확대 한국·중국·일본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 한국과 중국, 일본이 내년부터 미세먼지 측정지점을 확대하기도 했다. 월경성(越境性)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인천에서 열린 '제18차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한·중·일 전문가회의'에서 내년부터 측정 지점과 분석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측정 지점은 3국이 각각 1곳씩 확대한다. 한국은 기존 3곳(고산·강화·태안)에 백령도를 추가한다. 중국과 일본은 모두 기존 2곳을 3곳으로 늘린다. 중국은 대련·시아먼 외에 토오지섬이, 일본은 오끼·리쉬리 외에 대마도가 추가된다.측정 대상은 미세먼지(PM 10·PM 2.5) 오존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2015-11-28 편집보도부
한·중·일 발암물질(휘발성유기화홥물)VOCs 대책 마련
한·중·일 발암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책 마련 환경 국제 세미나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기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책 마련을 강구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대기연구 분야 전문가 5명이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차 한·중·일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정책 및 방지기술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대기연구 분야 전문가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열렸던 1차 세미나에 이어 중국-아시안 환경협력센터(CAEC) 주관으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로,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벤젠 포름알......
2015-10-27 새매
한국-핀란드, 국립공원 관리 보전,관리 공유협력구축
한국-핀란드, 국립공원 관리 보전,관리 공유 협력구축 핀란드 공원청 방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핀란드 공원청 대표단이 6∼9일 방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국립공원의 보전·관리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평촌명품마을을 7일 방문한다. 평촌명품마을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3년 10번째로 지정한 최초의 도시형 국립공원 명품마을이다. 8일에는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과 종복원기술원 등을 둘러본다. 양측은 2005년 양해각서를 체결해 상호 벤치마킹단 방문, 국제행사 공동주관, 보호지역 관리 시범사업 등 협력 활동을......
2015-10-13 편집보도부
"EU(유럽연합),온실가스 감축하고도 경제 성장이뤄"
"EU, 탄소 감축하고도 경제 성장" 국제 배출권거래제 세미나… 온실가스21%줄이고, GDP 44% 이상늘어 유럽연합(EU)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경제 성장도 이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총생산(GDP) 44%이상 성장에 성공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21.4% 줄였다는 것이다. 유럽연합이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도입 뒤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3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대형 굴뚝에서 백연이 피어오르고 있는 장면. 환경부는 '유럽의 배출권거래제 운영현황 및 도입효과' 대한 세미나에서 에너지·환경 컨설팅 회사 에코피스의 마틴 닐리스는 발제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유럽 기업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2015-09-17 편집보도부
‘엘니뇨 현상’ 심화 전조?…지구촌 기상이변 속출
‘엘니뇨 현상’ 심화 전조?…지구촌 기상이변 속출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폭염에 600명 넘게 숨졌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8℃의 기록적 더위에 안드라 프라데시주(州), 텔랑가나주 등 남부에서 400명이 넘게 숨졌다고 현지 주정부들이 밝혔고 북쪽에 있는 델리주도 200명이 숨게 숨졌다고 보고했다.CNN의 기상전문가 톰 세이터는 “지난주부터 인도에서 기온이 밤에 약간 떨어졌지만,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고온 현상이 며칠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인도에 장마가 시작되면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장마가 시작되기까지 1~2주 더 걸리고 1~2주 뒤 남동부 해안 지역에 도달한 장마 전선이 북부까지 북상하는 데 몇 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폭염 피해 ......
2015-05-28 편집보도부
NASA미세먼지 국내대기오염염물질 관측참여....
환경과학원 등 40개팀 공동조사… 국내에 없는 장비로 대기질 측정미세먼지 등 국내 대기오염 물질 관측조사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참여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부터 4주 동안 NASA 연구팀과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 사전연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6년 5∼6월에 있을 6주간의 ‘한미 협력 대기질 공동조사연구’에 앞선 기술 점검 성격의 연구다.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40여 개 연구팀도 함께 참여한다. NASA는 한반도 상공의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원인 물질을 찾아내고 지표면으로부터 대기 상층까지 오염물질의 고도별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광주, 백령도 등 6곳에 대기오염 물질 원격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국내에......
2015-05-19 편집보도부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북극 온난화 경향을 과소평가”
식물성플랑크톤 온난화 증폭,“북극온난화경향을 과소평가”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중폭(MBC북극의 눈물)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국종성 교수 “북극 온난화 경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식물성 플랑크톤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포스텍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와 독일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 핸국해양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국립과학원회보(PNAS)’최신호를 통해 식물성 플랑크톤이 북극의 온난화를 약 20% 증폭시키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지구 온난화 연구에서 CO₂를 흡수해 온난화를 완화시킨다고 알려진 식물성 플랑크톤이 오히려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19......
2015-04-24 편집보도부
한강 하류서 발견된 끈벌레…전세계서 처음 발견된 신종
한강 하류서 발견된 끈벌레…전세계서 처음 발견된 신종 전세계 1200여 종의 끈벌레와 일치하지 않아…일본서 DNA 분석 어민들 어업 중단…"생계 막막" 한강 하류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끈벌레를 분석한 결과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신종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주어촌계는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행주외동 사무실에서 해양수산부, 환경부, 경기도,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끈벌레로 인한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환경부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1200여 종의 끈벌레가 있지만 한강하구에서 발견된 끈벌레의 경우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는 끈벌레"라며 "국내에서 종을 분류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어서 일본으로 보내 DNA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 측은 종이 분류될 때까지 분석하겠다......
2015-04-17 편집보도부
“바이러스로 휘발성 유기물 가려내는 초소형 센서개발”
“바이러스로 휘발성 유기물 가려내는 초소형 센서개발” 국내 연구진이 가늘고 긴 모양의 바이러스를 유전적으로 조절해 알러지, 천식, 암 등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물을 구분해내는 초소형 센서를 개발했다. 2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김상경·황교선 KIST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박사와 이현정 스핀융합연구단 박사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와 단백질 조각을 이용해 발암성 유해물질을 정확히 구분해 모니터할 수 있는 초소형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유전자를 조절해 가늘고 긴 모양의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여러 개 만든 후 기체분자에만 결합하는 박테리오파지를 찾아냈다. 이후 이 박테리오파지를 분석해 발암성 화학물질인 벤젠만 정확히 잡아내는 단백질 조각(펩티드)을 찾아내 초소형 센서로 구현했다.개발된 센......
2015-03-30 편집보도부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600미터 우라늄폐광원인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600 미터 인근 위치한 우라늄 폐광이 원인?…방사선 수치 정상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600 미터 인근 위치한 우라늄 폐광이 원인?…방사선 수치는 정상카자흐스탄에서 원인 모를 졸음병 확산 소식이 알려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지 카자흐스탄 투데이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카라치 마을에서 전날 졸음병이 발병한 환자 4명을 포함해 지난 2주 동안 40명의 졸음병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지금까지 카라치 마을에서는 전체주민 680명 가운데 약 20%가 졸음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졸음병은 2013년 처음 나타났으며, 증세로는 신체가 마비되고 방향 감각 및 기억상실증을 동반한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심한 경우 환각 증세를 보이고 한 ......
2015-02-01 편집보도부
뉴우질랜드규모5.6강진2011년6.3강진185명서멍한곳
뉴질랜드 남부 규모5.6지 2011년규모 6.3강진으로 185명 사망,,,,,쓰나마는 없어 과거 지진으로 185명이 사망했던 뉴질랜드 남부에서 5.6지진이 또 다시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6일 오전 6시 48분(현지시간) 뉴질랜드 남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현재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뉴질랜드 당국은 지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히며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뉴질랜드 남부 지진의 진앙은 크라이스트처치 서북쪽 101킬로미터 떨어진 남섬 중심부로,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알렸다.크라이스트처치는 지난 2011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이 사망한 곳이다......
2015-01-06 편집보도부
폐기물 1단계 10만드럼 저장… 사용후핵연료는 ‘산넘어
폐기물 1단계 10만드럼 저장 사용후핵연료는 ‘산넘어 산’ 경주 방폐장 운영 최종 승인 경북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정부의 운영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가동 준비를 시작한다. 1985년 당시 과학기술처가 처분장 건립 계획을 처음 발표한 지 29년 만에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경주 방폐장 운영 허가 승인안에 대해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8명 중 5명이 찬성해 이 방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L 드럼통 80만 개를 처분할 수 있는 전체 시설 중 1단계인 10만 드럼통 규모의 지하동굴 처분시설에 대해 운영 허가가 내려진 것이다. 방폐장 운영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측은 “내년 1분기(1∼3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
2014-12-12 편집보도부
170개국 2만명 참가 역대최대… DMZ 생태평화공원
170개국2만명 참가 역대최대,DMZ 생태평화공원조성논의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평창서 29일부터 19일간 열려 세계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기존 시설 외에 추가로 필요했던 7개 동 14개 회의장을 모두 대형 텐트로 지어 총회가 끝난 뒤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래 사진은 대형 텐트 회의장 내부 모습. 환경부 제공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가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열린다.CBD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정상회의에서 채택돼 이듬해 발효됐다. 기후변화협약, 사막방지화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CBD는 194개국이 당사......
2014-10-13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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