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그린피플서울본부,양재천유입지류 여의천살리기 에나서

여의천은 청계산에서 발원하는 양재천의 지류로서, 구룡산계곡에서 흐르는 하천이다. 길이는 3.3㎞로, 그 옆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서초구 원지동, 내곡동, 염곡동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양재시민의숲 앞의 영동1교 부근에서 양재천과 합류한다. 여의천은 잉어와 누치, 버들매치, 동사리, 피라미 등 여의천에 서식하고 있으며, 겨울과 봄철 가뭄으로 하천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수질오염으로 여의천에 서식하고있는 각종 어류들이 생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많은 물고기들은 중․상류보다는 수심이 상대적으로 깊은 하류로 대거 이동하게 된다. 또한 여의천을 가운데두고 서초구 신원동,내곡동, 염곡동일대에 보금자리주택을 건설중에 있으며 하나로마트 양재도 230번지 앞 원지교1km 상류에는 화훼단지가 존치운영되고 있어 여의천 제방길에 들어서면 화훼단지에서 버린 각종 폐기물들이 방치되어 사용후 잔재 화학물질 등이 여의천으로 유입되어 어류들이 죽어 떠내려 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화훼단지와 보금자리주택현장을 지나 청계산공영주차장상류에는 축산농가가 있어 장마철에는 축산분뇨가 실개천을 통해 여의천으로 유입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따라서 실태조사를 통하여 위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고, 그동안 오염물질발생이 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를 하여야 하나 이에 미치지 못해  그린피플서울본부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양재천으로 흐르는 여의천에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오염된물이 정화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속에 감시할동자가 되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추진할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