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플용인시지부 청미천유입지천 대덕천 정화식물식재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며 하천을 따라 흐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옛말이 있다. 도랑을 살펴보면 생활 오·폐수와 축산폐수, 생활쓰레기, 소각재, 비점오염원 등 복잡하고 다양한 오염원들이 그대로 유입되어 도랑을 오염시키고 있다.

          (식재위해하차하는현장)                             (그린피플회원들이식재현장)

        (그린피플회원들이 식재현장)                               (식재후기념사진)

 백암면 청미천수변지역은  농축산업을 하고 있는 농촌지역으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그린피플용인시지부에서 실시한 도랑정화식물색재에 지역이장과 새마을회장 여성회장이 참석하여 맑고 깨끗한 대덕천살리기 운동일환으로 실시한 수생식물식재에 참석하였다.

하천오염으로 1급수의 대표적인 생물인 가재는 이제 쉽게 찾아보기 힘들고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는 점차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오염된 도랑의 물은 하류인 강과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어 4대강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전 국민의 식수원까지 위협하고 있다. 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린피플용인시지부는 2011년에 이어 강과 하천의 근원인 도랑을 살려야 한다. 는 취지와 목적아래 한강유역청후원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도랑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청민천유입지천인 대덕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물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의식수준이 변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홍보와 계몽을 통하여  오염되고 훼손된 도랑을 살리기 위해서는 도랑 정화 활동을 비롯해 각 마을의 쓰레기 수거체계를 파악하고 개선해야할 의지를 갖고 있다.

농축산주민들에게유기물과 화학물질이 포함된 각종 농약과 비료의 도랑 유입방지를 위해 철저한 홍보와 친환경 농업을 권장하여야 한다. 또한 도랑 오염수의 자체 정화를 위한 정화식물 식재, 인공습지 조성, 소규모 수질 정화시설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그린피플용인시지부에서 수질정화식물을 관리감독하여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인근 지역주민들의 정례적 도랑 정화 및 보전 활동을 통한 도랑사후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도랑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의 시작이다. 어릴적 도랑 치고 가재 잡았던 옛 추억을 다시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국토의 실핏줄이자 강과 하천의 근원인 도랑! 지금부터라도 마을의 역사와 생명을 간직하고 있는 도랑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해 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