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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위원회 대통령자문출범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오는 5월 2일, 참여정부의 제4기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희)가 새롭게 출범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새로 선임된 17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2008년 5월까지 임기 2년 동안의 중점 활동목표를 “정부 속으로, 국민 속으로, 기업 속으로’ 지속가능발전 이념을 확산시키는 것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국가지속가능발전 비전의 구체화 및 실천, 버넌스 역량 강화 및 공론화 활성화, 경제ㆍ사회ㆍ환경 지속가능성 평가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3대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경부·과기부·행자부·농림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 12명도 참여하는 등 위원회 구조를 새롭게 변경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92년 리우환경회의 이후 세계 각국에 지속가능위원회(NCSD) 설치를 요청한 UN의 권고에 따라 조직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위원회는 2000년 1기 출범이후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대통령 정책자문 활동을 수행해 왔다.

2006-05-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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