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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세계는 긴장해야 한다

지구 온난화: 세계는 긴장해야 한다


오클라호마주 제임스 M 인호페(James M. Inhofe) 통신원은 전세계적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해 ‘미국인을 상대로 한 최대의 속임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요커(The New Yorker)지의 필자인 엘리자베스 콜버트(Elizabeth Kolbert)는 세계의 저명한 기후학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었다. ‘전세계는 긴장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콜버트는 지난 해 기후 변화에 대한 3부작 시리즈(series)를 뉴요커 지에 기고한 바 있다. 적은 분량 속에 그녀의 연구 결과가 요약되어 있다. 이번 달에 출간될 그녀의 저서인 Field Notes From a Catastrophe: Man, Nature, and Climate Change는 대표적인 환경 관련 서적인 침묵의 봄(Silent Spring)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콜버트는 보고서를 위해 그린랜드의 빙하부터 코스타 리카의 몬떼베르데 운무림(Monteverde cloud forest of Costa Rica)까지 갔다 왔다. 기상학자와 해양학자들의 연구실은 물론이고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지금 우리의 머리 위에 퍼져있는(now hangs overhead) 엄청난 양의 탄소의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곳에는 그녀의 발길이 닿았다.

와이어드 뉴스(이하 와이어드):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 채 몇몇 과학자들의 이슈로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책으로 인해 기후 변화 문제가 단지 과학에 국한된 논의가 아님이 분명해졌다.

엘리자베스 콜버트(이하 콜버트): 사람들에게 그저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지금도 지구 온난화가 점점 분명히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반세기 이후에나 나타날 기후 변화라고 단정해 버리고 있다. 우리가 저지른 일들의 결과는 수 십년 안에 완전히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NASA의 기후학자) 제임스 핸슨(James Hansen)은 지금과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21세기 말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기온이 높아져 현재와는 다른 행성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어드: 사람들이 ‘따뜻하다’는 것을 살기 좋은 것으로 이해한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가?

콜버트: 사람들은 "나는 플로리다에 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내가 있는 곳이 플로리다와 같이 될 것이니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따뜻하다는 것이 플로리다와 같은 날씨가 되는 것이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뉴욕이 물에 잠긴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베리아와 같은 몇몇 지역은 좀 더 안락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지역에는 물이 없어질 것이다. 나는 "왜 지구 온난화에 대해 걱정해야 하지?"라고 질문 하는 것은 "먹는 거 좋아해?"라고 묻는 것과 같다.

와이어드: 당신은 데이비드 린드(David Rind)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는 온실 가스의 배출이 지금과 같은 정도로 계속된다면 50년 이내에 미대륙 대부분의 지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콜버트: 그는 (책에서) "2100년이 되었을 때 거의 모든 것들이 파괴된다고 해도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성을 잃은 사람도 아니었고, 매우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과학자이고, 증거를 통해 이야기한 것이다.

와이어드: 한편으로는 사회적인 변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일어나기도 한다. 사회적인 티핑 포인트에 이르면, 갑자기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다.

콜버트: 이 세계의 형세를 보아야 한다. 더 많은 자각과 인식이 요구된다. 북동쪽에 살고 있는 우리의 경우에는 겨울이 거의 없다. 과거 추운 겨울을 겪었던 사람들이 나서서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재고하게 될 것이다.

그 다음으로 두 번째 질문을 받게 된다.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 정말 솔직히 말하면 이것은 답을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관찰한 온난화 현상들은 실제(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서 유발할 수 있는 정도)의 절반 정도일 뿐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대재앙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정도를 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밖에 말할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것 역시 의미 있는 노력이 될 수 있다.

와이어드: 레스터 브라운(environmental Churchill)의 말(words)에 따르면 세계는 ‘환경계의 처칠’이 필요한 시점이다.

콜버트: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연두교서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적당히 넘어가려는 움직임에 반대하고 강력하게 제기할 필요성을 피력한다면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지 세력이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 그리고 정말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공동의 목표에 대한 지각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행성에 살고 있는 운명 공동체이다. 우리 모두는 긴장해야 한다.

와이어드: 당신이 보기에 가능성이 보이는 세계적인 리더가 있는가?

콜버트: 유럽인들은 설득과 언어구사 방식에 있어서 확실히 우리보다 앞서 있다. 토니 블레어의 연설문(speeches)을 읽어보라. 그는 뚜렷하게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어느 누구도 이 이슈에 대해 전세계 사람들의 행동을 촉발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와이어드: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미국에서 해결책들은 시장주도적 성격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환경적 요인들에 대해 민감해질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콜버트: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 이슈에 주목해 왔고, 대부분이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탄소의 비용처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탄소의 배출 비용을 비재정적인 방식으로 처리해 오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와이어드: 그것은 탄소세를 의미하는 것인가?

콜버트: 그렇다. 아니면 탄소배출처리제도를 고려할 수 있다.

와이어드: 다시 말하면 탄소 배출에 대한 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현실적이면서 효과적인 탄소세는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콜버트: 1톤 당 100달러를 제시한 사람들도 있다. 수치만 놓고 생각한다면 경쟁력이 있고 목표한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만한 수준이라고 주위에서는 말하고 있다.

와이어드: 그렇다면 일반 가정의 공과금 청구서에 매달 15달러를 추가 부과하는 셈인가?

콜버트: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와이어드: 로버트 소콜로우(Robert Socolow)의 ‘안정적인 각(stabilization wedges)’ 이론에 대해서도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콜버트: 그는 세계적인 배출량을 지금부터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21세기 중반 탄소량이 연간 140억 톤에 이르게 될 것이다. 현재는 70억 톤 정도이다. 140억 톤과 70억 톤이라는 수치상의 차이를 일단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의 삼각형이다. 그 삼각형은 앞으로 50년 동안 배출해서는 안 되는 양을 의미한다. 그리고 삼각형의 세 각을 나누어 보라. 세 각마다 연간 10억 톤이라고 치면, 2050년까지 이르게 된다.

매년 10억 톤을 줄여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는 동료들과 함께 15가지의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당신은 그 중 7가지를 골라서 실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의 각은 자동차와 관련이 있다. 모든 자동차는 2050년까지 두 배의 마일리지를 얻어야 한다. 다른 각에는 풍력이, 또 다른 각에는 태양열이, 그리고 원자력이 있다. 그는 열과 빛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방법을 찾고 있다.

와이어드: 당신은 네이쳐(Nature)지에 실린 연구(study)도 인용했다. 그 논문에 따르면 50년 이내에 지구 상의 존재하는 생물 종의 15 - 37퍼센트가 멸종하거나 멸종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것은 놀랄만한 수치이다.

콜버트: 나는 대량 멸종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 놓여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진화에 대해 말할 것이고, 그걸로 끝이다.

와이어드: 기후 변화로부터 비롯된 재앙을 피할 수 있는 희망이 있는가?

콜버트: 나에게 있어 유일한 희망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존해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정해야 한다. 이것은 이제까지 겪어온 것에 비하면 재앙의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악화될 것이다. 더 낙관적인 미래를 이야기하지 못해서 유감스럽다. 절망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는 것 역시 원하지 않는다.


2006-04-10 8:33
  - _- 2006-07-03 19:13   [삭제]
 
  gh 2006-04-25 8:31   [삭제]
  gdfsg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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