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국민신탁, 생물의 다양성보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개최

자연환경국민신탁은 20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국제컨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국제생태계서비스파트너쉽(ESP)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DMZ생태계보전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논의를 촉발시켰으며 DMZ와 같은 접경지 생태계서비스 관리를 위한 남북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고문을 발표했다.

                                   ( 국제생태게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연구원들과 기념사진)

  생태계서비스란 자연이 인류에는 주는 혜택을 말하며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이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신탁의 전재경 대표이사는 “ ”DMZ 글로벌트러스트”의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는 접경지 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새로운 재정방안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연환경국민신탁은 20일부터 생태계서비스 혜택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에코증권” 발매를 시작하였으며 증권을 구매하는 구매자는 세금혜택 및 증권양도가 가능하다.

이번 국제컨퍼런스 이후에도 국민신탁은 해외 생태계서비스 전문 연구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22일까지 생태계서비스 전문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