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

:광주환경
:산돌마을석재



:일등농장
:삼익산업
북경만물
 
전체기사
환경뉴스
인사말
본사/지사
구독신청
광고문의
홍도·흑산도 한반도 ‘철새 낙원’…국내 철새 75% 거

홍도·흑산도 한반도 ‘철새 낙원’…국내 철새 75% 거쳐가



홍도와 흑산도에서 발견된 철새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물꿩, 한국밭종다리, 붉은머리멧새, 연노랑솔새.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을 달려야 도착하는 홍도. 최창용 연구원은 먹을 물도 부족한 그곳에서 아침이면 홍도리로 나선다. 쌍안경과 망원경, 카메라, 야장(현장용 공책)은 필수품이다. 농지, 수풀, 해수욕장을 돌며 그가 찾고 기록하는 것은 새들이다.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는 17일 2005~2007년까지 홍도와 흑산도를 지나가는 철새들을 조사한 결과 모두 337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전국 자연환경조사 대상 종으로 선정한 국내 조류 452종의 74.6%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전남 신안군이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이러한 기록은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에 홍도 6명, 흑산도에 2명이 머물면서 수행한 ‘2007 조류 조사·연구 결과 보고서’에 담겼다.

연구원들은 검은해오라기, 물꿩, 연노랑솔새, 한국밭종다리, 풀밭종다리, 붉은머리멧새, 푸른바다직박구리, 중국지빠귀 등 국내 희귀 철새를 비롯한 20종이 홍도, 흑산도 일대를 통과한다는 사실을 새로 확인해 보고서에 담았다.

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에 해당하는 매,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흰꼬리수리를 포함한 멸종 위기종 19종과 천연기념물 13종 등 다수의 멸종위기, 법정보호조류가 이곳에 서식하거나 머물렀다 떠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철새연구센터 연구원들이 2007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33종 3717마리의 철새에 금속 가락지를 부착하고,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달아 추적한 참매의 이동 경로도 담겨있다.


연구원들은 새들이 사람의 삶에 얼마나 이로운 지도 확인했다. 2005년 이후 총 79종 1276마리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반면 실험결과 새똥에서 찾아낸 보리밥나무씨 16개는 모두 싹이 났지만 나무 아래 떨어졌던 씨앗 중에는 33%만 발아했다.

철새연구센터 채희영 센터장은 “철새들이 식물의 열매를 먹은 뒤 다른 지역에서 종자를 배설함으로써 훼손된 해안 난대림의 자연 복원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기간 중 죽은 채 발견된 새 가운데 165마리가 인위적인 요인 때문이었으며, 자연적인 요인은 62마리에 그쳤다.

연구원들은 철새들의 피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거리 이동에 의한 탈진 등 자연적인 원인보다는 유리창 등 인공구조물에 충돌하거나 들고양이에 의한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철새들의 서식활동과 서식지 보호에 대한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희영 센터장은 “섬휘파람새 등에 대한 음성분석과 국내 분포 현황 파악, 깍도요류와 때가치류의 국내 도래 현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의 조류 분류 체계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국내외 박물관 및 전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2-25 10:25
의견이 없습니다.
관련글 : 없음 from 58.236.87.160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
  • 환경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