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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생물자원 연간 5천∼8천억달러규모소리업는 전쟁

세계는 생물자원 연간 5천∼8천억달러규모소리업는 전쟁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92년 6월)이 국가소유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한 후 생물자원은 식량과 에너지부족, 난치병, 환경문제 등 인류가 처해 있는 난제를 해결할 열쇠이자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보물로 각광받고 있다

독일 바이엘사가 버드나무 껍질에서 해열진통제인 아스피린을 개발했듯이 의약품의 70∼80%가 천연물질에서 추출되고 있으며 동양 전통의약품의 경우 5천100여종의 동ㆍ식물을 재료로 사용한다.

홍합에서 추출한 천연접착제는 수술 부위를 꿰매지 않고 붙일 수 있고 지렁이와불가사리의 붉은 색소는 화장품에 이용되며 버섯은 항암물질로서, 게나 가재 껍데기를 가공한 키토산은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

진딧물 몸안에 알을 낳아 죽이는 `콜레마니진디벌'이나 하루에 진딧물 100마리를 잡아먹는 무당벌레를 농약대신 사용하는 등 천적 관계를 이용하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

자원 1㎏의 가치를 추산해 보면 휘발유는 1달러, 금은 1만 달러인데 비해 인간성장호르몬은 2천만 달러, 항암제 택솔의 주성분은 1천200만 달러, 열대식물에서 뽑아내 백혈병 치료제로 쓰이는 빈크리스틴은 1천190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은 이미 18∼20세기 초에 생물자원관을 건립하고 자국의 생물다양성 조사는 물론 식민지와 제3세계 국가 등에서 해외 생물자원 확보에 주력했으며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 8천만점,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 6천만점, 프랑스 파리국립자연사박물관에 7천만점 이상의 생물표본이 소장돼 있으며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산하 26개 동ㆍ식물 연구소에 2천명의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다.

또 미국은 1820년부터 해외작물 56만4천점을 수집해 유전자원 정보전산망을 구축했고 1860년대부터 세계 각지의 유전자원을 수집한 일본은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의벼ㆍ보리ㆍ밀 등 작물 재래종 대부분을 수집ㆍ보관중이다.

현재 미국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 연구센터를 설립해 활동 중이고 일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한반도 자생생물로 추정되는 10만종 중 3만종만 발굴한 상태이며 자생생물을 연구하고 표본을 보관하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는 10일에서야 처음 문을 연다. 이달 중 캄보디아와 생물종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생물표본은 대학, 박물관, 개인소장자 등 53개 기관이 240만점을 소장하고 기타 80만점은 흩어져 있었는데 예산과 보존시설 및 전문인력의 절대 부족으로 전산처리는 커녕 대부분 방치된 상태였다.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동안 일본과 미국, 소련, 프랑스 등에 의해 우리나라 자생생물은 `로열티' 한 푼 없이 해외로 유출돼 백다다기오이는 피클이 됐고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형됐으며 정향나무는 `미스킴라일락'이란 이름으로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수장고를 가진 국립생물자원관이 지금이나마 문을 열어 다행이지만 분류학 전공이 오랜기간 홀대를 받으면서 이끼류, 무척추동물, 곤충종류 중 국내 전문가가 아예 없는 분야가 상당히 많다.

생물자원관은 61명의 연구직 공무원을 채용해야 하지만 개관을 사흘 앞둔 지금까지 14명을 못 채웠으며 환경부가 2011년 충남 서천에 완공할 예정인 `국립생태원'에는 300명의 생물 전문가가 필요해 인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박종욱 생물자원관장은 "대학에서 분류학 연구교수가 퇴직하면 후임을 뽑지 않고 분자생물학, 유전학 교수로 자리를 채워버린다"며 "이는 분류학이 논문을 쓰는데수 년씩 걸리는 반면 논문 편수로 교수와 대학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2007-10-09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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