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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탓에 일요일 일교차 평일보다 훨씬 커

‘요일마다’ 도시 기온현상이 다르다?

주5일제 도입이후 ‘토요일’ 최고온도 상승
8만3천평 녹지’ 청계천 복원으로 0.13도 떨어져

» 다음달 1일이면 청계천이 복원돼 물이 흐른 지 3년이 된다. 청계천 통수와 주변 생태계의 복원은 평균 0.13도의 기온을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엄마와 함께 청계천을 찾은 한 아이가 발을 물에 담그며 때이른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도시는 대기 오염으로 인한 열섬효과로 통상 주변지역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난다. 한 연구에서는 도시화 효과로 세계 대부분의 도시 관측소에서 최저기온이 10년 동안 0.5도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최근 기상학계는 도시의 기온이 시민들의 생활 양상이나 인위적 활동에 따라 민감하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들을 내놓았다.

휴일엔 평일보다 활동 줄어
미세먼지 농도 12% 감소

주5일제로 토요일 최고온도 상승=김병곤 강릉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16일 “1955년부터 2005년까지 50년 동안의 서울 최고·최저기온 자료를 비교한 결과, 10년마다 최고온도는 0.23도씩, 최저온도는 0.41도씩 증가해 최저온도 증가율이 최고온도 증가율보다 2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교차는 10년마다 0.18도가 작아졌다. 최고온도가 상승하는 것은 도시에서 태양복사 에너지들이 건물·도로 등에 흡수되고 재방출되면서 대기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으로, 최저온도가 더 상승하는 것은 대기 중 오염물질(에어로졸)로 열기가 갇히는 열섬효과 때문인 것으로 김 교수는 분석했다.

연구팀이 수도권 집중률이 24%인 1955~1975년과 44%까지 올라간 1985~2005년의 요일별 최고온도를 비교해보니, 1990년대 이후 일요일의 최고온도가 모든 요일의 평균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상현상이 1주일을 주기로 발생하는 경우는 없어, 주말과 휴일에는 인위적 활동이 줄어든다는 사실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생각이다. 이는 1990년 초에는 토요일의 최고온도가 모든 요일 평균값보다 낮게 나타나다가, 주5일 근무제 도입 뒤인 2000년대에는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높게 나온 데서도 찾아진다.

도시화와 열섬효과에 따른 날씨의 변화는 요일간 일교차 차이에서도 확인된다. 일요일과 화~목요일의 일교차 평균값의 차를 비교한 분석에서는, 1955~1975년에는 0.01도에 불과하던 것이 1985~2005년에는 0.08로 늘어났다. 일요일의 일교차가 다른 요일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일요일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체 평균보다 12% 가량 작게 나타나고 있다”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변화에 따라 요일별로 다른 기온 현상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이지만, 대기오염 물질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기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 결과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대기오염 ‘열섬효과’ 최저온도 10년에 0.4도씩 올라

청계천 복원 주변 열기 식혔다=다음달 1일이면 복원된 서울 청계천에 물이 새로 흐른 지 3년째가 된다. 하루 12만t의 물이 시속 0.9m의 속도로 6시간30분 동안 5.84㎞를 흘러간다. 주변에는 8만3천여평에 이르는 녹지가 조성돼 있다.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팀은 청계천을 따라 13곳에 백엽상을 설치해 청계천에 물이 흐르기 이전인 2004년 6월~2005년 5월과 이후인 2005년 6월~2006년 5월까지의 일일 기온 변화를 종합 분석한 결과, 청계천의 기온이 서울지역 평균기온보다 0.13도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정 기간 관측을 통해 청계천 복원의 온도 감소 효과를 측정한 연구는 있었지만, 전체 기간에 걸쳐 분석을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연구팀은 또 청계천과 가로질러 남북으로 13곳에서 휴대용 온도계로 기온을 재어, 이런 기온 감소 효과가 주변 1.3㎞ 지점까지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응용기상연구팀의 김규랑 박사는 “청계천 복원 전 열섬 강도가 큰 지점일수록 복원 뒤에는 열섬 강도의 감소가 더 컸다”며 “이런 결과가 청계천 복원 영향인지는 좀더 정밀한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자외선 복사량 강릉의 25%…비타민D 보충위해 햇볕 더 쫴야

» 몸속에 필요한 비타민D 합성을 위한 적정 햇볕 노출시간
도시에선 햇볕을 두세배 더 쫴야=자외선(UV) 가운데 중파장대 UVB(파장 280~320㎚)는 비타민 D 합성에 필수적이다. 비타민 D는 칼슘이나 인이 뼈에 침투하는 것을 돕고 핏속의 칼슘량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김재환 부산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1999~2005년 7년 동안 서울과 강릉 등지의 자외선 자료를 분석해보니, UVB 복사량이 강릉에서는 최고 90.4mW/㎡인 데 반해 서울은 21.8mW/㎡로 2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강을 위해 서울에서는 강릉에서보다 햇볕에 더 많은 시간 노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영향학회는 하루 성인의 비타민 D 섭취량을 200IU(비타민양 효과 측정용 국제단위)로 권장한다. 이는 신체 면적의 6% 정도인 얼굴을 0.25~0.5MED(1MED는 홍반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량)의 UVB에 노출시켜 얻을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런 값을 대입할 경우 서울에서는 적당한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여름 한낮(오후 2시께)에 19분 정도를 햇볕을 쬐는 것이 좋은 데 비해 강릉에서는 7분 정도만 쬐면 된다”고 말했다.


2007-05-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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