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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해양쓰레기’ 제거

국경 넘은 ‘해양쓰레기’ 제거

제12회 한일 국제환경賞 수상자 … 日클린업 전국사무국(JEAN)
“지구 생태계 위기 깨달아야”
조선일보·마이니치신문 공동제정

한일 국제환경상(The Asian Environmental Awards)은 조선일보사와 일본 마이니치신문사(每日新聞社)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매년 공동으로 수여하고 있다. 환경 보호와 개선을 위해 힘썼다면 누구나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 그동안 수질과 대기,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운동가와 시민단체, 환경 친화적 경영에 앞장선 기업, 우수한 환경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한 공무원, 획기적 기술 개발로 환경 오염 방지에 기여한 과학자들이 이 상을 받았다. 후보는 한국과 일본의 환경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관심 있는 개인 등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양국의 사무국은 각각 1차 심사를 통해 5명 안팎의 후보를 뽑아 심사위원회에 올리고 심사위원회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기준은 공익성, 지속성, 파급효과 등이다. 12회째를 맞은 한일 국제환경상의 경과와 올해 수상자들의 공적을 소개한다.

▲ 클린업 전국사무국(JEAN) 활동가들이 야마가타현(山形縣) 사카타시(酒田市)에서 행해진‘국제 해안 클린업작전’에 모여 해안 쓰레기를 조사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제공
클린업 전국사무국(JEAN)은 도쿄 교외의 고쿠분지시(國分寺市)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환경 보호 단체다. 대표는 고지마 아즈사(小島 梓)씨. 미국 해양보전센터(The Ocean Conservancy)와 긴밀한 연계로 전세계 바다 오염을 감시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마다 일본 전국의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으는 ‘클린업(clean up)작전’을 실시해 왔다.

이들은 인류의 경제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경관을 더럽히고 풍요로운 생태계에 상처를 주고 있다는 인식하에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1월 걸프전이 한창일 때 많은 기름이 페르시아만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뉴스가 계기였다. TV에 비춰진 기름투성이의 새들의 모습은 지구 생태계의 위기, 그 자체였다.

“인류는 머지않아 바다로부터 거부당할 것이다. 바다와 공존해 가기 위해서는 바다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 고지마 대표의 주장이다.

현재 JEAN의 클린업작전은 가나가와현(神奈川縣)과 쇼난(湘南) 해안 등 전국 300여곳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연간 5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자연계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선박이 폐기한 비품류와 낚시줄, 그물 같은 레저용품 쓰레기도 많다. 용해되지 않는 화학 합성물질은 물고기와 거북이들의 목숨을 앗아간다.

시민들이 해안을 걸으면서 수집한 표착 쓰레기 중에는 한글이나 중국어, 러시아어가 쓰여 있는 것들도 흔하다. 일본 해안에서 발견되는 일회용 라이터 쓰레기의 경우 중국어나 한국어가 쓰여 있는 것이 50%에 이른다.

▲ 클린업 전국 사무국 대표인 코지마 아즈사씨
JEAN은 2002년10월 나가사키현(長崎縣)에서 ‘한·일 국경 없는 쓰레기 프로젝트’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바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에 앞장서 왔다. 2005년부터는 ‘한·일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쓰레기 종류 및 지점별 수집량의 변화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운동의 확대에 자극을 받아 한·중·일·러 4개국 정부는 해양 쓰레기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고 2006년 가을 유엔환경계획(UNEP),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이 해안 쓰레기대책을 구체화하기에 이르렀다. 고지마 대표는 “바다가 소리치는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시민운동을 통하여 우리가 계속해온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라는 문명 본연의 자세를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고지마 대표 소감

지구 생태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친환경적’이라는 표어 역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 참여 의지를 구체적인 환경 행동으로 연결시켜야 할 때입니다. 바다 쓰레기가 쌓여 있는 우리 해변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각각의 행동으로,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합니다.



2006-11-05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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