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수도권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전협회(홍보사업부 담당 정재환)와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다음달 7월13일까지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수도권 푸른 하늘을 위한 생활밀착형 실천 해결책(솔루션)'이다. 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수도권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환경보전협회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는 대기환경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대책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향후 실천적이고 국민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보전협회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사업내용과 단체 역량,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5개 사업을 선정, 사업비 총 21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서는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www.epa.or.kr) 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mamo) 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 받아 7월13일까지 환경보전협회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민간단체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