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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술메커니즘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 전문기관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CTCN은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기구다. 기술적 지원 또는 기후기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글로벌 기상기후 및 기상융합분야 사업 발굴을 통해 △캄보디아·방글라데시 천리안위성(GK-2A) 수신·분석 시스템 구축사업 △몽골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구축사업 등 개도국 기상기후 기술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류찬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은 "신기후체제 전환으로 전세계적으로 기후기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술원이 개도국의 기술지원 수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기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기후리더십을 발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