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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온실가스 감축하고도 경제 성장이뤄"
"EU, 탄소 감축하고도 경제 성장" 국제 배출권거래제 세미나… 온실가스21%줄이고, GDP 44% 이상늘어 유럽연합(EU)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경제 성장도 이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총생산(GDP) 44%이상 성장에 성공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21.4% 줄였다는 것이다. 유럽연합이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도입 뒤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3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대형 굴뚝에서 백연이 피어오르고 있는 장면. 환경부는 '유럽의 배출권거래제 운영현황 및 도입효과' 대한 세미나에서 에너지·환경 컨설팅 회사 에코피스의 마틴 닐리스는 발제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유럽 기업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2015-09-17 편집보도부
‘엘니뇨 현상’ 심화 전조?…지구촌 기상이변 속출
‘엘니뇨 현상’ 심화 전조?…지구촌 기상이변 속출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폭염에 600명 넘게 숨졌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8℃의 기록적 더위에 안드라 프라데시주(州), 텔랑가나주 등 남부에서 400명이 넘게 숨졌다고 현지 주정부들이 밝혔고 북쪽에 있는 델리주도 200명이 숨게 숨졌다고 보고했다.CNN의 기상전문가 톰 세이터는 “지난주부터 인도에서 기온이 밤에 약간 떨어졌지만,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고온 현상이 며칠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인도에 장마가 시작되면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장마가 시작되기까지 1~2주 더 걸리고 1~2주 뒤 남동부 해안 지역에 도달한 장마 전선이 북부까지 북상하는 데 몇 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폭염 피해 ......
2015-05-28 편집보도부
NASA미세먼지 국내대기오염염물질 관측참여....
환경과학원 등 40개팀 공동조사… 국내에 없는 장비로 대기질 측정미세먼지 등 국내 대기오염 물질 관측조사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참여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부터 4주 동안 NASA 연구팀과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 사전연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6년 5∼6월에 있을 6주간의 ‘한미 협력 대기질 공동조사연구’에 앞선 기술 점검 성격의 연구다.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40여 개 연구팀도 함께 참여한다. NASA는 한반도 상공의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원인 물질을 찾아내고 지표면으로부터 대기 상층까지 오염물질의 고도별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광주, 백령도 등 6곳에 대기오염 물질 원격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국내에......
2015-05-19 편집보도부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북극 온난화 경향을 과소평가”
식물성플랑크톤 온난화 증폭,“북극온난화경향을 과소평가”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중폭(MBC북극의 눈물)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국종성 교수 “북극 온난화 경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식물성 플랑크톤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포스텍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와 독일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 핸국해양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국립과학원회보(PNAS)’최신호를 통해 식물성 플랑크톤이 북극의 온난화를 약 20% 증폭시키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지구 온난화 연구에서 CO₂를 흡수해 온난화를 완화시킨다고 알려진 식물성 플랑크톤이 오히려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19......
2015-04-24 편집보도부
한강 하류서 발견된 끈벌레…전세계서 처음 발견된 신종
한강 하류서 발견된 끈벌레…전세계서 처음 발견된 신종 전세계 1200여 종의 끈벌레와 일치하지 않아…일본서 DNA 분석 어민들 어업 중단…"생계 막막" 한강 하류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끈벌레를 분석한 결과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신종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주어촌계는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행주외동 사무실에서 해양수산부, 환경부, 경기도,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끈벌레로 인한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환경부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1200여 종의 끈벌레가 있지만 한강하구에서 발견된 끈벌레의 경우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는 끈벌레"라며 "국내에서 종을 분류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어서 일본으로 보내 DNA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 측은 종이 분류될 때까지 분석하겠다......
2015-04-17 편집보도부
“바이러스로 휘발성 유기물 가려내는 초소형 센서개발”
“바이러스로 휘발성 유기물 가려내는 초소형 센서개발” 국내 연구진이 가늘고 긴 모양의 바이러스를 유전적으로 조절해 알러지, 천식, 암 등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물을 구분해내는 초소형 센서를 개발했다. 2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김상경·황교선 KIST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박사와 이현정 스핀융합연구단 박사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와 단백질 조각을 이용해 발암성 유해물질을 정확히 구분해 모니터할 수 있는 초소형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유전자를 조절해 가늘고 긴 모양의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여러 개 만든 후 기체분자에만 결합하는 박테리오파지를 찾아냈다. 이후 이 박테리오파지를 분석해 발암성 화학물질인 벤젠만 정확히 잡아내는 단백질 조각(펩티드)을 찾아내 초소형 센서로 구현했다.개발된 센......
2015-03-30 편집보도부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600미터 우라늄폐광원인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600 미터 인근 위치한 우라늄 폐광이 원인?…방사선 수치 정상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600 미터 인근 위치한 우라늄 폐광이 원인?…방사선 수치는 정상카자흐스탄에서 원인 모를 졸음병 확산 소식이 알려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지 카자흐스탄 투데이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카라치 마을에서 전날 졸음병이 발병한 환자 4명을 포함해 지난 2주 동안 40명의 졸음병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지금까지 카라치 마을에서는 전체주민 680명 가운데 약 20%가 졸음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졸음병은 2013년 처음 나타났으며, 증세로는 신체가 마비되고 방향 감각 및 기억상실증을 동반한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심한 경우 환각 증세를 보이고 한 ......
2015-02-01 편집보도부
뉴우질랜드규모5.6강진2011년6.3강진185명서멍한곳
뉴질랜드 남부 규모5.6지 2011년규모 6.3강진으로 185명 사망,,,,,쓰나마는 없어 과거 지진으로 185명이 사망했던 뉴질랜드 남부에서 5.6지진이 또 다시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6일 오전 6시 48분(현지시간) 뉴질랜드 남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현재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뉴질랜드 당국은 지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히며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뉴질랜드 남부 지진의 진앙은 크라이스트처치 서북쪽 101킬로미터 떨어진 남섬 중심부로,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알렸다.크라이스트처치는 지난 2011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이 사망한 곳이다......
2015-01-06 편집보도부
폐기물 1단계 10만드럼 저장… 사용후핵연료는 ‘산넘어
폐기물 1단계 10만드럼 저장 사용후핵연료는 ‘산넘어 산’ 경주 방폐장 운영 최종 승인 경북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정부의 운영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가동 준비를 시작한다. 1985년 당시 과학기술처가 처분장 건립 계획을 처음 발표한 지 29년 만에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경주 방폐장 운영 허가 승인안에 대해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8명 중 5명이 찬성해 이 방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L 드럼통 80만 개를 처분할 수 있는 전체 시설 중 1단계인 10만 드럼통 규모의 지하동굴 처분시설에 대해 운영 허가가 내려진 것이다. 방폐장 운영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측은 “내년 1분기(1∼3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
2014-12-12 편집보도부
170개국 2만명 참가 역대최대… DMZ 생태평화공원
170개국2만명 참가 역대최대,DMZ 생태평화공원조성논의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평창서 29일부터 19일간 열려 세계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기존 시설 외에 추가로 필요했던 7개 동 14개 회의장을 모두 대형 텐트로 지어 총회가 끝난 뒤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래 사진은 대형 텐트 회의장 내부 모습. 환경부 제공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가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열린다.CBD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정상회의에서 채택돼 이듬해 발효됐다. 기후변화협약, 사막방지화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CBD는 194개국이 당사......
2014-10-13 편집보도부
인도 수도 뉴델리 기온 47.8℃로 62년만에 최고 기
인도 수도 뉴델리 기온 47.8℃로 62년만에 최고 기록 인도 수도 뉴델리의 기온이 8일 45.1℃를 기록하고 뉴델리 인근 팔람 공항에서는 47.8℃까지 기온이 치솟아 1952년 이후 6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전했다.뉴델리에서는 이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데다 열악한 전기 사정으로 단전까지 빈발하고 있어 시민들을 힘겹게 하고 있다.인도 기상청(IMD)은 9일에도 뉴델리의 기온이 45℃를 넘어설 것이라며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폭염에 견디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45℃의 기온은 평년 기온을 5℃나 윗도는 것이다.8일 뉴델리의 최저 기온은 28.6℃로 예년 최저기온보다 1℃ 더 높았다. IMD는 9일 최저 기온은 30℃를 넘어설......
2014-06-13 편집보도부
“中, 스모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15년이 필요
“中, 스모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15년이 필요”중,일 공동창설 국제저탄소경제연구소 저탄소경제 발전보고서발표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과 일본나고야대학이 공동 창설한 국제저탄소경제연구소는 15일 '중국 저탄소경제 발전보고(2014)'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의 특징은 발생 면적이 넓고 지속 시간도 긴데다 오염 정도가 심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쉐진쥔 국제저탄소경제연구소 공동대표는 "스모그로 대표되는 대기오염은 향후 경제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는 아동, 부녀자 건강 뿐 아니라 사회 안전과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명예에도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현재 경제발전 방식과 기술적인 수준을 고려했을 때 스모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20~30년이......
2014-05-25 편집 보도부
한.중 미세먼지저감 대기분야협력사업공동추진키로
한국과 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분야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리간지에(李干杰) 중국 환경보호부 부부장(차관급)과 양자회담을 갖고 2003년 맺은 '한-중 환경협력 양해각서(MOU)' 내용 개정에 합의했다. 개정 방향은 기존 대기분야 협력 조항에 대기오염물질 관측자료 공유 .대기오염 예보모델 공동연구. 과학기술 인력교류 등을 추가해 대기오염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양국은 또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개발된 환경기술의 실증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환경기술분야의 투자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의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의 국가모니터링 센터가 사업 추진을 위한 책임기관으로 지정됐다. 두 기관은 미세먼지(P......
2014-05-14 편집보도
2014년 환경성과지수’ 한국 178개국중 43위… 中
2014년 환경성과지수’ 한국 178개국중 43위… 中 미세먼지, 너 때문이야 우리나라 환경 수준이 전 세계 178개국 중 4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 관리, 어업 환경 등이 개선됐지만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기질 수치가 워낙 나빠졌기 때문이다. 서울대 기후변화대응연구원은 26일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14년 환경성과지수(EPI)’에 따르면 우리나라 환경지수가 178개국 중 4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PI는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2000년부터 2년마다 국가별 환경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2012년에 비해 수질, 어획량,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 부문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물의 양이나 폐수 관리 등을 측정한 수자원 관리 부문은 8......
2014-02-21 편집보도부
英-獨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현장을 가다
英-獨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현장을 가다 “친환경이 돈 된다”… 英 전력社, 고객에 태양광 설치해줘 호흡의 질이 곧 삶의 질이다. 최근 중국발 스모그 재앙으로 우리 국민은 불편과 불안에 시달렸다. 중국의 산업 개발이 본격화된 1990대 초부터 예견된 사태였지만 20년 넘게 방치해 이제 와선 마땅히 손을 쓰기가 어렵게 됐다. 환경과 기후 문제는 중장기적 대비 없이 일단 문제가 닥치면 해결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번에 경험한 ‘회색 공포’가 이미 오래전 예고됐듯이 온실가스 위기도 머잖아 닥칠 현실이다. 2015년부터 국내에 도입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그런 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이 국가에서 할당받은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내뿜으면 그만큼 배출권을 사게 하고, ......
2013-12-28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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