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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 약 7%(2019년 대비) 줄어
지난해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 약 7%(2019년 대비) 줄어 에너지원 변화가 주요 영향 … 유럽연합 등 탄소중립 위해 에너지효율, 시장 접근 방식에 중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9년 대비 약 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2018년 배출량 정점을 찍은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P4G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환경 분야 다자회의다.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민간 기업, 시민사회 간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환경단체 "구체적 환경대책 마련하라"......
2021-06-02 편집보도부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식물이 전하는 늦은 봄소식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식물이 전하는 늦은 봄소식 -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원 북방계식물전시원 특별개방(5.24-6.13)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비무장지대(DMZ)자생식물원」에서 한 달 늦게 찾아오는 비무장지대(DMZ)의 늦은 봄을 알리는 동시에 비개방 지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3주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봄은 늦게, 여름은 일찍 찾아오는 특유의 비무장지대(DMZ) 지역 기후 특성 때문에 이 시기에만 꽃을 피우는 북한 및 북방계 식물들을 볼 수 있다.특히,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산림생물 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북한 및 북방계 식물의 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비무장지......
2021-05-30 환경뉴스
환경부 '건물일체형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도입
환경부 '건물일체형 태양광' 도입 건물 탄소중립, 민간부문까지 확산 추진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환경부는 4월 19일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물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건물일체형태양광 종류. 사진 환경부 제공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건축물 에너지 자립률 높이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경기도 안산시 시흥정수장의 탄소중립 현장을 점검하고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
2021-05-26 편집보도부
멸종위기1급 '꼬치동자개' 2천마리 방류
멸종위기1급 '꼬치동자개' 2천마리 방류 인공증식 후 자연으로 방류 멸종위기 탈출 시도 환경부는 14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어류인 '꼬치동자개' 2000여마리를 낙동강 수계인 경북 성주군 대가천, 고령군 가야천 등 2개 하천에 방류한다.'꼬치동자개'(Pseudobagrus brevicorpus)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한국 고유종으로 낙동강 중·상류 일부 수계에만 매우 제한적으로 서식한다. 성체는 10cm까지 자란다. 서식지 감소 및 악화로 인해 개체군이 감소해 1996년 특정야생동·식물로 지정됐다. 1998년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됐다. 꼬치동자개(Pseudobagrus brevicorpus)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한국 고유종으로 낙동강 중·상류 일부 수계에만 매우 제한적으로 서식한다......
2021-05-14 환경뉴스
멸종위기종 따오기 우포에서 3번째 야생 방사
멸종위기종 따오기 우포에서 3번째 야생 방사 환경부 5월 6일 40마리 우포늪에 방사2019년 이후 80마리 방사 50마리 생존올해 유도방사에서 연방사로 전환 멸종위기종(2급)인 ‘따오기’가 국내에서 3번째 야생 방사된다. ▲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 40마리를 5월 6일 경남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방사한다. 방사 따오기는 위치추적기(GPS)와 개체식별 가락지가 부착해 이동 지역과 거리 등을 면밀하게 추적 관측키로 했다.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 40마리를 5월 6일 경남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따오기는 얕은 습지·논 등에서 미꾸라지·개구리 등을 먹이로 자라며 민가 주변에도 서식하는 등 친숙......
2021-04-27 편집보도부
멸종위기종 기둥모양 산호, 조직 손실 질병 예방 나서..
멸종위기종 기둥모양 산호, 조직 손실 질병 예방 나서.. 2014년 마이애미 근처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이후 플로리다 키스와 카리브해 전역으로 암석산호 조직 손실 질병(SCTLD)이 확산됐다. 이 질병은 멸종위기종법(Endangered Species Act)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한 종으로 분류된 기둥모양의 산호(Dendrogyra cylindrus)를 포함한 이 지역의 단단한 산호 종의 약 절반을 감염시켜 죽이고 있다. 플로리다의 야생 기둥 산호 개체수는 현재 2014년에 알려진 개체수의 6퍼센트 미만이다. Cheryl Woodley 박사와 NCCOS 팀은 "질병으로부터 기둥모양의 산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04-17 편집보도부
한·중 탄소중립협력체 출범한다
한·중 탄소중립협력체 출범한다 환경장관 회의서 논의, 상반기 중으로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대비 등 성과 창출 한국과 중국이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중 환경장관 회의가 16일 화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환경장관 회의는 지난 1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렸다. 양국은 날이 갈수록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이 두드러짐에 따라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탄소중립을 새로운 협력 의제로 설정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청천계획'을 발판으로 삼아 올해 상반기 중으로 탄소중립 협의체를 출범시켜 협력과 연대의 첫 물꼬를 트기로 했다. 정책·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11월 ......
2021-03-18 편집보도부
후쿠시마 85% '세슘' 오염 여전
후쿠시마 85% '세슘' 오염 여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으나, 주요 방사성 물질의 오염은 여전히 광범위하고 심각한 상황이고 일본 정부가 세우고 있는 원전 폐로 계획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주년(3월 11일)을 맞아 발표한 신규 보고서 2개에서 드러났다. 그린피스는 '2011-2021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의 현실: 제염신화와 10년간의 인권침해'와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기술 분석 보고서: 플랜 A에서 플랜 B로, 이제는 플랜 B에서 플랜 C로'를 통해 지난 10년간 후쿠시마 현지 방사성 오염 실태와 원전 폐로 계획을 분석했다. 주요 오염지인 이타테와 나미에 마을을 중심으로 그린피스는 지난 10년간 총 ......
2021-03-05 편집보도부
[한·중 미세먼지 대응 합동 발표] 중국 "다자협력 통해 생태환경질 개선"
[한·중 미세먼지 대응 방안] 중국 "다자협력 통해 생태환경질 개선" 양국 모두 초미세먼지 감축 한국 환경부와 중국 생태환경부는 양국의 미세먼지 대응 상황과 지속적인 협력계획 등을 10일 합동으로 공개했다. 중국은 이번 협력 과정에서 다자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미세먼지 외교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동북아 다자대기환경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과 양자 및 다자협력을 통해 지역 및 전세계 생태환경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은 2017년 한·중 환경협력계획(2018~2022년)을 체결한 뒤 2019년 11월에는 양국의 대기 분야 협력을 기존 조사·연......
2021-02-24 편집보도부
온난화의 역습… 쓰나미 된 히말라야 빙하
온난화의 역습… 쓰나미 된 히말라야 빙하 인도서 녹아 떨어진 빙하에 대규모 홍수발전소 직원·마을 주민 등 200여명 실종전문가들 “이례적으로 겨울에 빙하 붕괴” ▲ 빙하에 범람한 인도 다우리강7일(현지시간) 히말라야산맥에서 녹아 떨어진 빙하로 거대한 홍수가 발생한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차몰리 지구의 다우리강가 수력발전소 근처에서 당국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급류로 발전소 건설 종사자와 마을 주민 등 최소 2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차몰리 EPA 연합뉴스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에서 녹아 떨어진 빙하로 200여명이 실종된 재해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가 거론되고 있다. 다만 마을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정도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자연재해를 일으킨 빙하가 어떻게 해서 ......
2021-02-09 환경뉴스
"2030년 한국 수출기업 탄소세 1조8700억원"
"2030년 한국 수출기업 탄소세 1조8700억원" 철강·석유화학 타격, 제조업 전체 영향"전력망저탄소화, 신기술개발 투자확대" 탄소국경세(탄소세)가 시행되면 2030년 미국, 유럽연합(EU) 등에 수출하기 위한 국내 산업계의 추가 비용부담이 1조87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내 제조업 전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에 타격이 크므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철강과 석유화학은 자동차, 건설 산업 등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소재산업이다. 게다가 한국은 국내총생산(GDP)대비 수출비중이 약 40%나 된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산업시스템 전반에 걸친 탈탄소 경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미국, 유럽 등에서 논의 중인 탄소세는 탄소배출에 대한 규제......
2021-01-25 편집보도부
대형 트럭·버스도 202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대형 트럭·버스도 202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총 중량 3.5t 이상 중·대형 2% 줄여야2024년 4.5%, 2025년 7.5%로 높아져 2023년부터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대형 트럭과 버스도 온실가스 감축 기준을 적용받는다.환경부는 2023∼2025년 중·대형 상용차에 적용할 평균 온실가스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고시를 29일 공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중량 3.5t 이상 중·대형 상용차 제작사는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2022년 기준치보다 2.0% 감축해야 한다. 감축 비율은 2024년 4.5%, 2025년 7.5%로 높아진다. 중·대형 상용차 제작사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초과분은 나중에 미달분을 상쇄하는 데 쓸 수 있다.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
2021-01-02 편집보도부
기후위기 대응 위해 한국과 미국 손잡아
기후위기 대응 위해 한국과 미국 손잡아 기상청, 기상협력회의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일 '제7차 한·미 기상협력회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박광석 기상청장과 루이스 우첼리니(Louis Uccellini) 미국기상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4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 향후 2년간 양국 간 기상기술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감시 활동 △기상위성 자료 활용 및 처리기술 교류 △인공지능 예측기술 공동연구 △항공기상 기술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마련과 탄소 중립의 공동 목표를 가지고, 온실가스 등 기후변화원인물질의 분석기술 교류와 자료 공유를 통한 지구대기감시 활동 협력 강화 방......
2020-12-16 편집보도부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전문기관 가입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전문기관 가입 웨더피아 기상기업 웨더피아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전문기관으로 가입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CTCN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 및 이전 지원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도국의 기술 원조 요구를 받아 사업을 발주한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글로벌 환경연구소(IGES)를 비롯해 총 93개국, 614개 전문기관이 가입했다.CTCN 전문기관으로 가입하면 CTCN에서 주관하는 개도국 지원 사업의 우선 입찰자격을 얻는다. 가입을 위해서는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과 관련......
2020-11-26 편집보도부
한·중·일, 온실가스배출권 협력 강화
한·중·일, 온실가스배출권 협력 강화 녹색전환 사례 공유 한·중·일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국은 2013년부터 베이징 충칭 푸지안 등에서 배출권거래제를 시범 운영, 국가단위(전력부문)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기업에 할당하고, 할당량이 부족하거나 남을 경우 기업들끼리 거래를 하는 식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차 한·중·일 탄소가격제 포럼'을 화상회의로 열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동북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배출권거래제 등 탄소가격제도의 기술적 사항 및 운영 세부경험 등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 환경부, 중국 생태환경부, 일본 환경성......
2020-11-03 편집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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